말씀하신 취지에 맞는 답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오히려 근본은 기술이 아니라 비즈니스라고 생각합니다. MAUI가 아니라 크로스플랫폼 기술을 지향하고 싶으신 의도라고 파악이 되는데…비즈니스의 흥망성쇄에 따라서 기술이 함께 망하기도 하고 흥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은 개발자가 아니고 모든 개발자가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만…한 가지 분명한 것은 기술기반으로 이해하고 비즈니스를 접근 해야하기 때문에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 개발자두요. 기술적인 한계를 이해하고, 시간 또한 비용이라는 제약사항을 이해한 그때 당시에 따른 비즈니스적인 판단을 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서라는 것은 가능성이며 그 비즈니스는 망할수도 있기때문에 요즘 기술에서는 MVP모델로 패턴그런거 없이 이 상품이 시장에서 먹힐것인가를 빠르게 만들고 버리는 것입니다.
기술이 뛰어난 개발자가, 처음부터 여러 미래에 발생할 기술적 이슈를 상상해서 처음부터 이거저거 다되게 만들면… 유연할 수 있지만 비즈니스가 충분히 발전하지 않은 상태로 뇌피셜만가진 고급 기술덩어리라서 일단은 개발공수가 많이 들 것이며 큰돈 들여 실패할 우려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술이란 하나의 기술로 다 되는 건 없고 적합한 기술만이 있는 것이며 크로스플랫폼이 발전적인 이 상황에서도 Native 환경의 기술이 같이 발전하고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이런 글이 많이 찾아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추세라는 것은 분명하며, 사람의 경험을 편하게 해주는 UI UX가 진짜로 AI한테 그냥 말만 잘하면 알아서 해줄 경우 사람이 보기 편하고 알아보기 편한 UI UX는 진짜로 없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면 추세가 있고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야해서 UI UX는 필요없다고 주장하면 수많은 Toss UI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개발자들에게 맞을수도 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술을 가지고 있고 기술로 밥벌어먹고 살더라도 비즈니스가 저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