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MS꺼로 10억이면 끝낼 것을 Oracle로 가면 100억 이상 가는 경우 허다함…
그럴때는 maria, postgre 마렵죠…
오라클은 신탁 맞아요.
오라클 쓸 수 있다면 오라클 주도 개발로
근데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저는 이가격이라면 차선책을 고려해야 할정도로 비싼것 아닌가 싶네요
아물론 Oracle,Mssql 쓰면 좋지만 왠만한 중견 기업도 부담스러운 가격이네요
예전에는 억단위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maria는 좀 안좋다는 얘기가 들리고 요즘
postgre 를 많이 차용하는 추세같긴 합니다. 물론 클라우드 db 쓰는경우도 많지만요
GPT 한테 물어보니 뭐 가격이 비교도 안되네요 ;; RDB 순위도 1위같고
GPT 피셜이긴 하지만 성능문제도 별로 없다고 하고요 이러면 정통 MS,ORACLE을
기업입장에서 쓸필요가 있나 아물론 보수적인 기업입장에서 대형벤더 제품이 좋긴 하겠지만요
저도 DB에 관해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참여했던 PGSQL 스터디에서 배웠던 내용 중 몇 가지가 생각나서 말씀드려봅니다.
상용 DB(MSSQL, Oracle)에서 PostgreSQL로 마이그레이션하면, 가장 자주 겪는 성능 이슈가 바로 dead tuple이 쌓이는 문제라고 하던데, PostgreSQL은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수정해도 바로 공간을 회수하지 않고, VACUUM이라는 청소 작업을 통해서만 실제로 지우는 특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테이블이 불필요하게 커지고, 쿼리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데, 마치 GC를 돌리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야할까요?
또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은 트랜잭션 처리 방식입니다. PostgreSQL에서는 트랜잭션이 오래 열려 있으면 dead tuple이 계속 쌓여서 성능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상용 DB는 내부적으로 공간 회수나 롤백 관리가 훨씬 유연하고 신경쓸게 덜한 점이 있습니다.
즉, PostgreSQL로 이전하려면 VACUUM 주기, 트랜잭션 길이 관리, 대량 작업 시 락 등 운영 정책을 다시 검토할 것이 많을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PostgreSQL의 구조적 특징을 이해하고 운영방식과 개발방식을 함께 바꾸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분명히 pooling 성능이나 고가용성 업무에
허들이 있을것라 생각합니다. 근데 당연히 기업한테 이런것 권하는것 아니긴 하겠지만 그런 시행착오나 운영에 대한 노하우 차이 등
있지만 솔직히 돈이 중요하긴 하죠 ㅎㅎ그래서
차선책으로 고려해야 된다 생각해서였습니다.
이번에 고객사도 서버 업그레이드 하는데 hw 겨우 샀는데 db 가격에 막혀서 예전 sql 2016 재활용하기로 했는데 ㅠㅠ;; 참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