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zdnet.co.kr/view/?no=20220208113042
이런글이 올라왔는데요.
궁금한것이 개별구성요소를 보면 분명히 Arm, Arm64가 있거든요.
이게 실제 Windows Arm 테블릿들하고는 관련이 없는건가요?
이거 확인을 하고 싶긴 한데… 제가 Arm Windows 장치가 없엇 확인이 안되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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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ace Pro X 1세대 제품 실 사용자로서 코멘트를 좀 남겨보면…
인텔 프로세서에서 32비트와 64비트를 나누는 것처럼 ARM도 32비트와 64비트가 나뉩니다.
기사에서 지적한 것처럼 개발자들이 ARM에 최적화된 Visual Studio와 네이티브 어셈블러, C++ 컴파일러를 MS가 출시해주기를 많이들 바라고 있어요. 지금은 다소 기형적인 면이 있는게, ARM용 디바이스를 직접 쓸 수 있는게 아니라, 인텔 프로세서를 쓰는 컴퓨터에서 ARM 프로세서를 쓰는 랩톱을 휴대폰에 연결하듯이 써야 합니다.
애플의 경우에는 아예 기본 하드웨어를 ARM 기반으로 옮겨가는 전략을 구사했기 때문에 개발 도구까지 한번에 옮겼고, 여기에 걸맞는 성능을 내는 완벽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완비했는데, 윈도우쪽 에코 시스템의 경우는 단지 OS가 윈도우라는 사실만 빼면 아직은 PC가 메인 플랫폼이고 ARM을 “보조 장치” 정도로 여기는 컨센서스가 있습니다.
MS 입장에서는 기존의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에코 시스템을 포기하기도 어려울 것이고, 그렇다고 ARM 프로세서 기반의 에코 시스템까지 이중으로 관리하는 것도 상당한 부담이 따를테니 이런 애매한 상황이 계속 유지되는게 아닌가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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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해가 됬습니다.
비주얼 스튜디오를 비롯한 관련 툴들이 Arm Windows에서 실행이 되기를 바라는거군요.
비주얼스튜디오 IDE는 제가 기억 하는 바로는 .net으로 만들어져서 실행이 될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실행이 되는지 모르지만 어차피 실행이 되더라도 컴파일러와 링커가 실행이 안되니 의미가 없을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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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하지만 Visual Studio IDE는 .NET으로"만" 만든 제품이 아니고 굉장히 복합적인 기술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32비트 버전에서 64비트 버전으로 넘어간게 Visual Studio의 첫 버전인 Visual Studio 97 기준으로는 25년 만에, 현재의 틀을 갖춘 Visual Studio 기준으로는 Visual Studio .NET 2002 기준으로 20년 만에 이루어진 변화인데, 단순히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아니다를 떠나서, 주변 에코시스템들 (컴파일러, 플러그인, 각종 SDK 등)을 안정적으로 옮길 수 있을 때를 기다리다보니 이런 시간차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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