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 좋게도 WPF 개발을 시작할 당시에 이미 블렌드 디자이너와 함께 일을 했어요.
그 때는 다같이 공부해가면서 일하던 시기라 각각 영역에서 이것저것 헤딩을 마구하긴 했었죠.
그래서 블렌드를 써본게 꽤 옛날이라 요즘 추세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개발자 입장에서는…
일단 WPF 에 기본기가 있다면 아주 전문적으로 익힐 필요는 없지만
대략 마우스 찍찍 해 가지구 template 열어제끼구 컨트롤 속성 설정하는 수준만 되어도 충분했던 걸로 기억해요.
아… 물론 그 때는 실력있는 블렌드 디자이너가 척척 알아서 다 했으니까 개발자 디테일하게 만질 필요가 없어서 그랬지만서두…
여튼 개발자가 전문적인 디자인 작업을 하는 게 아니라면 굳이? 블렌드까지 전문적으로 익힐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대신 블렌드를 잘 익혀두면 WPF 컨트롤에 대한 이해가 확! 레알! 넓어지는건 사실이니
WPF 에 대해 공부한다는 차원에서 익히는 건 원츄 +ㅂ+b
근데 개발자가 전문적인 디자인을 해야한다면? …
(한숨…)
공부하는 만큼 돈 더 달라고 하는 게 …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