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C# 개발인 급여 수준이 이 정도인가요?
저기만 그런 듯…
일반 사무직 급여로 책정한 것 같네요
C# 개발자도 인력이 없는데 과차장 부장 급? 을 저정도면 너무하네요.
그냥 실력없고 경력만 많은 사람을 원하는건지.
스스로 반문해야겠네요.
프로그래머, 특히 C# 개발 쪽 인력 시장이 무너진 듯 합니다.
C#만 그런것이 아니고 문제있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래놓고 사람뽑기 어렵다고 징징대죠.
정상적인 개발회사 평균으로 보자면 대리에서 과장급이 저정도 받습니다.
차장급은 6000~7000정도 보고요.
부장이상은 7000~
이것도 개인적으로는 좀 약하게 잡은겁니다.
저도 저만큼 제대로 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많이 받으려고 노력중 입니다.
제가 많이 받아야 밑에도 많이 받는것이고 올라올 가치도 보이겠죠.
지방중소 다니는데 저 정도는 아닌데 지방에는 저런곳이 있긴합니다.
근데 서울에서 저 정도면 심하긴하네요…
부장급이 저 정도면 노동력 착취 아닙니까 ?
아니면 60대 리쇼어링 받은 걸지도…
이건 c# 위주로 볼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취업지수가 IMF 당시보다 더 심각합니다.
자바쪽도 아니 AI 개발이라도 하지 않는한 개발자고 뭐고 다 저런 상황입니다.
이제 하다못해 취업 안되면 피신 하는 프리랜서 일도 끊겨 갔니다.
자바쪽도 비명중이에요
제가 요즘 인사 업무를 많이 하고 있는데 금액대가 정말 다양한것 같습니다
닷넷이 아닌 분들은 1-2년차가 4-5천대 요청하시는 분도 많으시고 5-7년차인데 7-8천대이신분도 계시고 반면에 닷넷을 채용 진행했을 땐 채용 자체가 진행이 어려웠습니다. 너무 고연차만 주로 지원하시더라구요(상대적으로 높은건 저희 회사가 아직 …작기 때문이겠죠)
확실한건 여태 회사 여러 곳 다니면서 닷넷 개발 포지션 지원하시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금액이 적은 것 같아요.
뭐랄까… 병원, MES 아니면 딱 전통적인 중소기업 출신이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현실적인 금액이긴한데 …
자리는 없는데 사람도 없으니 점점 자리가 줄어들고 대체되면서 악순환이 되는 기분입니다.
관리 직급으로 가도 닷넷 개발자들과 일하는게 아니니 다른 기술을 배울 수 밖에 없게 되더라구요.
헐… 웬지 저희 회사 채용 공고인것 같은데요…
경영지원팀 여직원이 공고를 올리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실제 연봉은 윗 댓글에 언급된 수준 이상입니다.
그리고 신입채용으로 공고를 올렸다가 신입은 합격자가 나와서 경력 채용으로만 변경했는데…
급여 부분은 안바꾼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출근하면 고쳐달라고 이야기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