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개발자 입장이 아니라 클라이언트들이 말하는 중요한 디자인 부분은 흔히들 모양(클라이언트분들도 모양이 좀… 식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죠)이라고 잘못 인식, 혹은 말씀하시는데 모양보다는 전체적인 레이아웃, 페이지 전환 효과 같은 부분이지 버튼과 같은 컨트롤의 모양이 아닙니다. 이러한 부분은 오히려 너무 창의성을 가미할 경우 기존에 사용되던 앱들과 컨트롤이 달라져 사용경험에 좋은 효과를 주지는 않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버튼 같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극히 일부분에서만 활용이 가능해 보이는데 사실 이런 부분은 현재 기본 환경에서도 커스텀이 부족하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앞서 언급한 레이아웃이나 페이지 무브 등의 효과 이외에도 특정 버튼에 간혹 독특한 디자인을 넣은 경우가 있긴하나 그 수가 적고 대부분 그런 경우는 이미지 버튼 등으로 간편하게 대처가 가능하니 큰 유용성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