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 Hot Reload 기능이 .NET 6에 다시 들어갑니다. 내용은 아래링크를 첨부합니다.
.NET 핫 리로드 지원 : .NET 블로그 (microsoft.com)
참고로 왜 "다시"라고 표현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번 기회로 MS의 의사결정이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 방향과 좀 더 일치되기를 바랍니다.
Blazor Webassembly 를 연구하면서 왜 Windows Terminals 명령어로는 Hot Reload 가 되는데, Release Candidate 1 로 Visual Studio 2022 에서 Hot Reload 버튼은 있는데 잘 안되서 터미널로만 작업하고 있었는데 사라질 뻔한 기능이었군요…
현업 개발자들은 Microsoft의 저런 태도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Hot-reload 기능이 닷넷 초기 설계부터 들어 있던 기능이 아닌데다 그동안의 AppDomain으로 인한 제약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민감한 기능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아마 제가 PM이었어도 일단 테스트 성격으로 (그 대상이 비주얼 스튜디오든 뭐든) 도입을 한 다음, 한 단계 늦게 정식 제품에 도입을 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기능이 동작하는 것과, 제품에서 동작하는 것은 다른 문제니까요.
읽어보세요!
커뮤니티 폭팔이 여기서 이루어 졌었군요;
댓글을 쭉 읽다보니 Stl.Fusion을 만드신 알렉시아쿠닌님의 글도 보이는군요
이글의 댓글도 들끓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스콧님의 솔직하지 못한 글로 인한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정의 실수가 아닌 명확한 의도가 있다고 추측하며, 사실 이것이 맞겠지요.
개인적인 의견은 Microsoft은 거대한 이익 집단이면서 오픈소스를 추구하는 회사로 스콧님의 피드백은 내부적인 비밀을 감춰야 하는 사정으로 인한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커뮤니티의 성과라고 평가합니다. Microsoft가 다시 폐쇄적인 회사가 될 일은 없으므로, 관련 권한 책임자가 교체될 가능성도 저는 높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어서 확인해본 결과 해당 지시자는 julia liuson이고 이번에 개발자 사업부 사장으로 승진 했다고 합니다.
요즘 닷넷 디버거 오픈 소스화 관련 이슈도 있어서…
과거로 회귀하지는 않겠지만 좋은 흐름이 끊기지는 않을까 걱정되네요.
검색어:What should HashiCorp do now?
이번 일로 교훈을 얻었을지, 아니면 더 강하게 비즈니스적으로 드라이브를 하기 위하여 한 발 접고 들어간 것인지는 그쪽 팀만이 알 수 있는 상황인게 안타깝습니다. Julia Liuson은 MSFT 안에서 경력이 오래된 사람인 것은 맞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로만 보면 오픈 소스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커리어를 가진 인물이다보니 개인적으로는 한층 더 우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