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프로젝트에 문제점은

뭔 된다고 하면 → 되는것이 없고

언제까지 된다 하면 → 안되고

나만 믿으라면 믿으면 → 도망가고

이것 꼭 되야 합니다 → 그러면 진짜 그것만 되고

못해먹겟다 하면 → 다음날 출근 하고

이것 왜 이래 하면 → 원래 그런것다 하고

개발자 하면서 이런경우 첨봅니다 → 이말이 매주 나옵니다 ㅎ

XXX 님 바꿔주세요 하면 → 퇴사했고

이것 누가 해 그러면 → 내가 합니다.

아 요즘 사리 나오겠습니다. 막 흑화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회사일이지만 맡은 일에 대해서 책임까지 바라지 않고
인간적 도리로 조금만 적극적이고 능동적이었으면 좋겠어요

예를들어 매일링 리스트 관리 기능을 만드는데 만들면서
이것 리스트를 만들면 ? 매일은 어떻게 보내나요 하니까?
자기 아웃룩으로 보낸다고 ?
뭔소리지 했는데 만들고 나니까 이걸 자기 아웃룩을 보내주세요
수천통 아웃룩으로 보내면 매일 블락 당한다니까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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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ing_face_with_t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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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특성 상 영원히 전문화 되지 못하는 느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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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로 책임감 없는 SI업체면 병 밑인 것 같은데요.
결국 이건 금액의 문제이고 업체의 문제입니다.
일단 갑 업체에서 하청 시 재하청을 못하게 PM이 막아야 하고요.
다음으로 금액을 제대로 줘야 합니다.
금액이 짜다? 고급의 탈을 쓴 중급이 오고 중급의 탈을 쓴 초급이 오게 되겠죠.

만약 충분한 금액이 산정되었고 재하청이 아닌데도 그런다?
그러면 업체선정 시 인맥 또는 리베이트를 의심해야 하는 하는 상황인건데…
그 상황이면 글 쓰신분이 탈출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왜냐면 계속 그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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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의 고질적인 문제죠…
평균 2~3개 많을땐 대여섯개의 재하청이 이루어 지죠
중간에 커미션만 먹는게 더 낫다는걸
빅 3가 보여 주었자나여… SXS, CXC, EXS 뭐 이런류의 대기업 IT자회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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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업체만이 문제도 아닙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SW공학책에 나오는 주먹구구식방식으로 일을 하고 있으니 Waterfall방법론이나 애자일 같은 체계적은 방식은 아예 도입 불가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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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멋짓주제 까지 받을 만한 내용은 아닌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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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신입일때 처음 투입된 프로젝트가 우리나라 SI의 표본과도 같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가 ‘무’ 위치에 있는 업체로 프로젝트 참여 하였고, 원래는 개발기간이 1년인 프로젝트인데 1달을 주더라구요… 당연히 금액도 1/10 이상 난 상황이었구요.

위에 분들이 말씀해주셨는데 제 생각에는
건강한 SI생태계를 구축하려면 원청(첫 수주업체)이 개발인력의 최소 50%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는 원청의 직접 아웃소싱이든 하청업체를 통해서 하든 해당 하청업체가 재하청을 못하게끔 막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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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론 이요 ?
재하청을 받으면 금액이 몇분의1 날지 모르는데 그런거 적용 못 해요
원청이 제대로 금액 받아 설계를 한다면 모를까…
물론 원청도 하청 줘서 시키기만 해서 모르는건 매한가지 일터…

현실은 윗분 말씀 처럼 몇개의 하청을 거치면 반의반토막 나는게 일상 다반사 입니다.

신입만 냅다 때려 넣고 대충 에러만 안나게 만드는 매우 열악한 구조가 현실 입니다.

그리고 막판에 프리 고급 대거 뽑아서 에러만 안나고 굴러가게 봉합 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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