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버전의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기대하는 것

비주얼 스튜디오 2022가 나온지 3년이 다되어가는 상황속에서 늦어도 올해 말쯤에는 새 버전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다음 버전의 비주얼 스튜디오에 기대하는 것을 묻고자 합니다.

일단 저는 다음 버전에는 아마도 닷넷 프레임워크가 아니라 닷넷 코어가 메인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2022 버전을 설치하려면 좋든 싫든 4.7.2 개발 도구를 설치해야 하는데 다음 버전에서는 대신 닷넷 코어 개발 도구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버그좀 고쳐줬으면 합니다. SDK 스타일 프로젝트를 다시 로드하려하면 자꾸 액세스가 거부되었다고 하고. 레거시 프로젝트는 그런 현상이 없습니다. 암튼 개빡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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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Copilot 같은 AI 기능의 강화겠죠 차기버전에는 분명 대화형 서비스가 들어가고 코드 관리나 형상관리도 자동으로 해줄것라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서
“Material Design 으로 msal 로그인을 사용하는 대시보드, 자유게시판, 전자결재가 있는
사이트를 blazor로 짜줘”
하면 템플릿을 자동으로 생성해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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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에 커서를 두었다가 솔루션 탐색기를 열어서 특정 파일을 찾으려 파일명 앞자리를 입력할때(솔루션 탐색기 검색란이 아닌 트리 상태에서) 영문으로 되어 있던 한영 모드가 한글로 갑자기 바뀌어서 원하는 파일로 이동이 안될때 너무 짜증납니다. 도대체 SSMS도 그렇고 VS도 그렇고 왜 이문제는 해결을 해주지 않는걸까요? SSMS 같은 경우는 대략 10년도 더 전에 한 개발자 분이 MS에 정식으로 픽스 요청을 하셨다고도 들은 것 같은데 영원히 고쳐질 수 없는 문제인걸까요…
제발 이번엔 개선을 해줬으면하는 미련한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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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l + Shift + T

기능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솔루션 탐색기로 마우스 이동 필요없이
파일명을 대충 알고 계시다면 위 기능이 매우 유용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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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vs에 rust 도구가 추가되었으면 좋겠네요~

c++, js, python은 있으면서 rust 좋아한다면서 왜 아직도 없어서 젯브레인즈에 선수를 뺏길까요 ㅋㅋ vscode로 만족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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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Ctrl + T 역시 좋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쓰는 단축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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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러스트! 기회가 되면 한번 배워보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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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Ctrl + , 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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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Ctrl + , 가 훨씬 좋네요. 손목에 무리가 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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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vs에서 git 쓰고 있는데, 어느순간부턴가 git 변경사항의 소스를 클릭하면 변경전후 비교가 아닌 현재 소스만 열어주더라구요.
왠지 캐시 지워줘야 될거 같은 기분이지만 귀찮아서 안하고 있는데…
이런 면에서 안정성을 좀 더 높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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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을 드래그앤 드랍으로 옮겼을때, Git에서 기존 폴더의 파일이 지워지고 옮겨진 위치에 파일이 생긴걸로 인지하는거요 ㅋㅋ 히스토리 따라가게하려면 콘솔로 한땀한땀 옮겨야하는데 불편하네요: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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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윔폼을 주로 하는 사람이니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보면,
윈폼에서 partial class로 분리해놓은 클래스 내부의 이벤트 메서드와 디자이너가 연동이 원활하지 않는 문제가… 가장 심각한거 같네요.
더블클릭하면 기존 이벤트 코드를 찾아가지 못하고, 새로운 이벤트가 하나 더 생겨버리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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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bumping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17.14가 나온 현시점에서 17.15 미리 보기가 나오지 않고 새 버전 출시를 암시한 상황에서 이 주제를 다시 논의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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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적절한 토픽 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

아직 공식적인 방향성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시점이라 섣부른 예측은 조심스럽지만, 몇 가지 우려와 관찰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Visual Studio 본판은 Visual Studio Code와 비교해 새로운 기능 도입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며, 그로 인해 두 제품 간의 발전 양상에 비대칭성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의 기술 트렌드—특히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나 에이전트 기반 코딩 모델—을 고려할 때, 기존 Visual InterDev 시절부터 이어진 devenv 기반 아키텍처가 이러한 흐름을 온전히 수용하기에는 구조적인 제약이 크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각에서는 과거 Internet Explorer나 Windows RT 기반 Edge(Spartan)에서 경험한 급격한 전환과 유사한 방식으로, Visual Studio 역시 아키텍처 전면 교체를 준비 중인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레 점쳐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Visual Studio가 여전히 Win32/COM/.NET Framework에 강하게 의존하고 있는 점은, 왜 .NET Core 계열로 전환하지 않는지에 대한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의문과도 맞닿아 있는 지점이라 생각됩니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올여름 이후 관련된 내용이 더 구체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존의 IDE 패러다임에서 탈피한 새로운 접근이 나타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참고 - Visual Studio 2025 17.14 릴리스, Visual Studio Code 1.100 출시 및 GitHub Copilot Vision Input Preview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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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 WinForm 디자이너가 따로 국밥인 것이 통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 경량 포터블 버전이 따로 나와서 디버깅에만 최적화 된 버전이 있으면 좋겠어요
소스 열고 process attach 하고 디버깅 하는 버전만 상용제품이 있다면 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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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설정에서 “attach” 로 하기만 하면 되는데, 뭔가 다른 것이 필요한가요?
물론, 프로세스가 릴리스 모드로 빌드되었다면, 디버그 심볼이 없어 attach 하나 마나 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