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Copilot 같은 AI 기능의 강화겠죠 차기버전에는 분명 대화형 서비스가 들어가고 코드 관리나 형상관리도 자동으로 해줄것라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서
“Material Design 으로 msal 로그인을 사용하는 대시보드, 자유게시판, 전자결재가 있는
사이트를 blazor로 짜줘”
하면 템플릿을 자동으로 생성해줄듯 싶네요
에디터에 커서를 두었다가 솔루션 탐색기를 열어서 특정 파일을 찾으려 파일명 앞자리를 입력할때(솔루션 탐색기 검색란이 아닌 트리 상태에서) 영문으로 되어 있던 한영 모드가 한글로 갑자기 바뀌어서 원하는 파일로 이동이 안될때 너무 짜증납니다. 도대체 SSMS도 그렇고 VS도 그렇고 왜 이문제는 해결을 해주지 않는걸까요? SSMS 같은 경우는 대략 10년도 더 전에 한 개발자 분이 MS에 정식으로 픽스 요청을 하셨다고도 들은 것 같은데 영원히 고쳐질 수 없는 문제인걸까요…
제발 이번엔 개선을 해줬으면하는 미련한 바램을 가져봅니다…
저는 윔폼을 주로 하는 사람이니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보면,
윈폼에서 partial class로 분리해놓은 클래스 내부의 이벤트 메서드와 디자이너가 연동이 원활하지 않는 문제가… 가장 심각한거 같네요.
더블클릭하면 기존 이벤트 코드를 찾아가지 못하고, 새로운 이벤트가 하나 더 생겨버리는 문제.
아직 공식적인 방향성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시점이라 섣부른 예측은 조심스럽지만, 몇 가지 우려와 관찰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Visual Studio 본판은 Visual Studio Code와 비교해 새로운 기능 도입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며, 그로 인해 두 제품 간의 발전 양상에 비대칭성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의 기술 트렌드—특히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나 에이전트 기반 코딩 모델—을 고려할 때, 기존 Visual InterDev 시절부터 이어진 devenv 기반 아키텍처가 이러한 흐름을 온전히 수용하기에는 구조적인 제약이 크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각에서는 과거 Internet Explorer나 Windows RT 기반 Edge(Spartan)에서 경험한 급격한 전환과 유사한 방식으로, Visual Studio 역시 아키텍처 전면 교체를 준비 중인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레 점쳐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Visual Studio가 여전히 Win32/COM/.NET Framework에 강하게 의존하고 있는 점은, 왜 .NET Core 계열로 전환하지 않는지에 대한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의문과도 맞닿아 있는 지점이라 생각됩니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올여름 이후 관련된 내용이 더 구체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존의 IDE 패러다임에서 탈피한 새로운 접근이 나타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