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내 코드를 잘 그리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이 궁금합니다.

입사한지 어느덧 2개월하고 15일이 지났습니다.
처음엔 방대한 소스코드 양에 놀라고 어려운 알고리즘에 두 번 놀랐는데…
일단은 알고리즘은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서 UI 부분인 WPF
부터 보고 있는데요.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 좀 더 이해를 빠르고 잘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2개월차면 어느정도 코드에 대해서 알아야 하나요…?
아직 아는게 거의 없어서 조바심 들고 걱정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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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가 포인트라면, 자체 미션을 수행해보시면 가장 빨리 늘어요.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해보시거나, A화면이 있으면 개선한 B화면을 만들어보는거죠.
예를 들어, A화면이 고정형 화면이라면 반응형으로 만들어보거나,
A화면에 디자인이 하드코딩되어 있다면, 디자인을 리소스로 따로 빼는 리팩토링 작업을 해보는 거에요.
백엔드로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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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XAML을 훑는것은 여러 유지보수에 거쳐 변형이유로
향후 알고리즘이며 비즈니스 파악에 살짝(?) 혼선이 올 수도 있습니다.(물론 아닐수도있습니다. 코드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XAML은 결국 서비스를 보기 좋은떡으로 포장한 개념으로 이해하시고

전체적으로
실행에 의한 영역(버튼, 콤보박스 등 마우스로 입력)
에 의해 변화되는 것이 있는지 파악해보시고 그 후에
어떻게 출력되는지(itemSource에 의해 바인딩된데이터 또는 비하인드코드에 .Add 된 데이터)

하나하나 연관관계를 이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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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코드는 테스트코드를 짜보면 많이 늘어요
검증한다고 생각하고 단위테스트코드를 짜보세요!
혹시 이미 테스트코드가 있다면 테스트코드를 기준으로 코드를 이해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마 뭘 검증해야할지부터 고민하다보면 코드를 짜는 시점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밖에 없을 거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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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역시 직접 뜯어 고치는게 가장 효과가 좋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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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너무 눈여겨 봤는데… 역시 백엔드를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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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시는 게 아니라면 저는 이 부분은 계속해서 전임자, 선임자의 도움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는 각자 지향하는 코드 스타일이 너무 다릅니다. 지식적인 높고 낮음의 차이도 있겠지요.

그러니 현재 돌아가는 코드를 이해하는 것은 그것을 만든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 20년차 천재개발자가 오더라도 천재가 시간 들여 이해하는 것보다 빠릅니다.

작성자의 의도와 비즈니스의 흐름을 계속해서 전임자에게 물어보는 것. 그게 가장 빠를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것은 빠르게 업무에 착수해야하는 부분이기고 심지어 지금 3개월도 안되시면 온보딩을 받으시기에 충분하신 시간대이시므로, 권리도 충분합니다.

사람이 한번가르쳐서 되는 부분이 있고 아닌 부분이 있는데 이런 소스코드 이해는 한번 듣고는 이해를 절대로 못합니다. 비즈니스도 생소하면서 나와 협업하는 동료의 코드도 생소하니까요.

지속적으로 선배든 후배든 동료들을 괴롭히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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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차가 벌써 그런 고민 하면 안되요…
그때는 부딪치고 깨지고 그런게 일상이지요…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신입 때는 자격증 공부 하세요.

DB 쪽도 하나 있어야 하고 정보처리기사는 딱히 쓸데는 없지만 중소기업 에서는 기본 입니다.
그외 프로그래밍 관련 자격증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공부 하며 여러 샘플들 따라 해보고 세미나 쫒아 다니고 그러면 어느새 확 늘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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