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직이 너무 힘드네요

닷넷 3년차 개발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내일체움공제도 끝나고 회사가 집에서 너무 멀어서(1시간 30분)
그 외에도 연봉이나 커리어라든지 복합적인 이유로 이직을 준비중인데
2년전 내일체움공제가 아직 끝나기 전에는 먼저 회사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이제는 왠만한곳은 지원해도 서류통과 조차 못하고 있네요 면접을 봐도
최종에서 계속 떨어지고 먼저 연락을 해주던 회사들도 이제는 서류통과조차 못합니다
요즘 취업시장이 어렵다는데 그것 때문인지 제가 모자라서 그런건지…너무 힘드네요
일단 공부를 더하고 토이프로젝트를 몇개 더 만들고 재지원하는게 맞을까요?
어찌해야 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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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3년차면 진짜 잘팔리는 경력인데 정말 의외군요 요즘 개발자 수요가 많이 줄긴 했나봅니다
그래도 닷넷이라면 니치해서 갈곳은 좀있었는데요 힘내세요 머지않아 좋은곳 가실것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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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장비 제어쪽은 그나마 수요가 있긴한데

문제는 인원 충원이 안되네요.(윈폼이나 WPF 사용가능자)

윗 분들이 (똑같은 프로그래머 아냐? 라는 이유로) 웹 경력(15년차, 4년차) 뽑아서 하는데

입사2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코드복사&붙여넣기 수준 만 되고 파생 이나 신규 플젝은 안되네요
(그 사람들 입장 이해되고 이 사람들 이라도 있는게 어디냐 라는 마인드로 지켜봄…)

웹쪽 입사자 예기 들어보니 AI 가 작년부터 갑자기 뜨면서
신규채용 X, 기존 인원도 핵심 빼고는 정리 분위기 라던데…

장비 회사마다 다르지만

  1. 장비회사는 워라벨이 안 좋은게 가장 큰 문제이고(휴일 일하거나 현장밤샘 근무, 해외 장기파견 등등)

  2.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프로그램관련 구글이나 AI 도움 받기가 힘듬

  3. 장비 문제 발생시의 스트레스(24시간 전화 응대)

  4. 생산공장하고 같이 일 해야하니 근무지 위치가 안 좋아서 자차 필수

  5. 연봉 + 수당(해외, 주말, 휴일근무) 하면 연봉 좀 되지만 근무 시간 대비 많다는 느낌 없음

솔직히 20년 가까이 계속 이일 했으니 그냥 하는 거지

밑에 후임들이 다른쪽으로 이직하고는 연봉 줄었지만 워라벨과 전화 스트레스 없어서

좋다고 하는 말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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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이 안좋아도 급여를 많이 주면 사람 뽑기 쉬워요

문제는 워라벨도 안좋은데 급여 수준도 비슷 하거나 아래면 안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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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구인난이네요…

나이 40넘어서도 막내 하고 있습니다.

열정적인 주니어 모집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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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오래전 부터 구인난과 구직난을 동시에 겪고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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