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속성에 대한 믿음이 안갑니다.
이유는 너무 다양하게 만들어지는 언어 입니다.
현재 구글에서 추진하는 개발언어만 3가지 입니다.
고, 다트, 카본
지금 새버전이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는 플러터는 다트로만 개발이 가능하죠.
구글이 큰 회사는 맞지만 이 모든걸 단독으로 다 끊임없이 할수 있을까에 대한 믿음이
좀 부족한거죠.
여하튼 이러한 이유로 구글에서 개발하는 개발언어 및 그에 종속적인 프레임웍을 공부를 해야하나에 대해서 고민이 좀 갑니다.
개발 로드맵에 관해 전문적인 개발 벤더가 아니라서 로드맵을 크게 못그리는 느낌입니다.
감히 제가 평가할 회사는 아니지만 주력 언어로 삼기에는 리스크가 커보입니다.
말씀하신 문제점은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플러터를 비교해 보자면 출시 된지 얼마 되지 않은 프레임워크가 빠른 속도로
스택오버플로우 및 GitHub에 질문 수가 RN을 추월하고
21년에는 시장 점유율을 RN을 추월한 결과만 보아도 관심을 넘어서 실제로 전세계 많은 기업에서 사용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 릴리즈된 공식 집계만 약 70만개 이상의 앱이 배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기반으로 한 언어가 특정 프레임워크에 종속되었다는 이유로 공부를 해야하는지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프레임워크 자체가 멀티 플랫폼이니깐 어떡게 보면 하나의 언어로 웹, 모바일, 데스크탑 까지 커버가 가능하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특정 언어나 프레임워크를 주력으로 생각하고 공부 하는 것 보단
주어진 요건과 환경에 맞게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넓게 공부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티브 모바일앱을 개발한다고 하고 요구사항중
카메라 영상 처리가 커스텀 하게 처리되어야 한다면
maui나 Flutter 같은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스위프트나 코틀린으로 개발하는 것이 맞습니다.
반대로 윈도우 전용 App 이라면 오히려 WPF나 WinUI로 하는게 맞겠구요
요구사항에 맞게 현재의 트렌트에 따라 적절한 프레임워크와 기술을 잘 어우러지게 사용할 줄 아는 개발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는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Go언어는 꽤나 잘 나가서 뭐라 하긴 좀 그렇지만
백엔드 목적으로 만들어진 언어라 대표적인 GUI가 없고 은근히 바이너리 크기 부담되는 점
플러터도 잘 나가지 않나요? 나중에 저도 써볼까 고려 중입니다.
카본은 확실히 존재 가치가 의심스러운 언어죠
MS는 간단한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 저는 오히려 꺼려집니다.
구글은 복잡한 문제를 지저분하게 만들고 결국은 자작으로 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