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넷은 결국 비용이 큰 장애물

사실 기업 입장에서 무료 놔두고 점점 불어나는 비용을 택할 이유가 없죠
눈팅 하면서 느낀 게 분위기가 마치 고점에 물린 주식 토론 게시판 같아요

https://velog.io/@composite/한국에-닷넷-아쎄이들이-없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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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와 파이썬 만 살아 남을듯…
구지 더 하자면 C++, 러스트 , 플러터 정도

개발툴을 자바 처럼 공짜로 풀어야지 뭐하자는 건지
프리미엄을 어떻게 가져 갈지에 대한 고민은 없고 그저 한두푼 더 처먹을 생각에
지들 망하는줄 모름

아 우리가 망하는 건가…
해외는 공짜 랍시고 무한 자바 사랑은 아니니까요…

언제적 이야기를 지금까지 늘려서 이야기하시는것인지 좀 안타깝습니다. :sweat_smile:

개인의 좌절이 모두의 좌절이 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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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툴 부분에 있어서는 풀어나아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vscode C# dev kit 출시되었구요


여담으로 MAUI로 생성하여 테스트를 좀 해봤었는데요.
런타임 시 XAML 변경이 이슈는 존재 하지만
에뮬레이터 생성 및 디버그 실행 후 에뮬레이터 연결되는 것까지 동작이 원활하였습니다.
C#의 인텔리센스기능도 잘 되 었습니다.

조금만 더 발전이 된다면 현재 Visual Studio Community 버전을 대체할만 수준까진 올라올 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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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I 요 ??

플러터를 넘을수 있다 보십니까 ?

플러터는 소스 코드를 네이티브 CPU 머신 코드로 직접 컴파일 하며
UI를 렌더링 엔진 Skia로 직접 렌더링하기 때문에 성능이 뛰어 납니다. 라고 라고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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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플러터 얘기로 넘어가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C# Dev Kit을 Maui 프로젝트 생성해서
vscode에서도 C#이 된다라는 얘기를 하려고 했던 것이였습니다…

MAUI 와 플러터는 늘 비교 대상 이니까요… 게다가 플러터는 오픈소스 라 무료

님한테 딴지 거는 아닙니다. 오해 하셨다면 죄송 합니다.
단지 MS 정책이 마음에 안들뿐…

네 이해합니다 :smile:

하지만 MS 정책도 나름
몇 십년 동안 개발자들이 문제라고 판단되었던것들이
현재 조금씩 바꾸고 나아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않습니까:?

노여움?을 푸시고…조금 더 기다려보시죠

p.s MAUI도 OpenSource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알고있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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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오가 그랬던 것은 저도 알겠는데, 지금은 앞으로 나아가야할 때입니다.

그래서 이 커뮤니티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닷넷을 좋아하는 사람, 써야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그래서 M$에서도 .NET 가장 최대의 고객인 Winform 유저를 살리기 위해 지원을 강화한거 아니겠나요?

자꾸 노력해서 뭉쳐서 노하우를 공유하려는 선한 마음들이 모여서 시간이 흐르면 문화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판 글을 본인 블로그에 써서 욕하는데 동참해주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차라리 그냥 방치해주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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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현실은 클라우드 말고는 전부 하락세 입니다.
wpf, winui, maui 등은 내전 중이고요
개인적인 감정이입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커뮤니티가 맹목적인 종교 집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뭐가 낫다 아니다. 물론 중요합니다만 한탄만 할 것인가 옮겨탈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

이 모든 건 누가 칼 들고 협박하지 않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문제이고 비용 말씀은 동의를 못 하겠네요. 마치 EF가 세팅 없이 그냥 쓰면 느리니까 다짜고짜 구린 기술이다라고 하는 분들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뭐 국내에서 잘 없는거 하루 이틀 된 것도 아니고 사장 된 기술이 많은 것도 있지만 그래도 일방적인 비난을 들을 기술은 아닌데 말이죠. 심지어 종사자들이 많은 커뮤니티에서 말입니다

다만 나아가고 있는 입장에서 MAUI로도 잘 벌고 닷넷으로 쭉 가도 알아주던데 :smiley: 모로가던 도로 가던 잘 구축하면 별 소리안합니다. 기업들도 MSA로 전환도 하면서 스킬셋보단 퍼포먼스 셋업을 위해 구분없이 닷넷도 채용하던데 그런 곳은 아직 못 보셨나봅니다

얼마만큼 닷넷을 하셨는진 모르겠지만 힘내시고 다른 기술로 전향하셔서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전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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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닷넷데브는 종교 집단이 아닙니다. 그리고 경영적인 판단에 따라서 닷넷을 선택하는 것이 적정 기술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인용하신 글, 그리고 이 글에 의견을 주신 몇몇 분들의 이야기가 건설적인 결론이 없는 '일방적인 비난’으로 읽히기 때문에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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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넷 커뮤니티에서 닷넷 얘기를 하고 나름 건전하게 흘러 가는것 같은데 ? 무슨 맹목적인 종교 집단이라고 하시는지 ? 저 원문글도 상당히 예전의 고정관념이고 무엇보다 비용 가지고 따지는것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바 구축의 들어가는 인프라랑 비교해야지
mysql ,php 구축 비용이 싸다고 ? 닷넷이 비싸다는
느낌이네요 무엇보다 IDE를 돈주고 산다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신것 같군요

그러면 Visual code로 개발하면 되고
db도 무료 dbms 있고 자바나 php등에서 사용하는
인프라 단지 언어만 바꿔서 쓰면 되는데 (aws 등)

무엇보다 저 원문 글 쓰신분은 거의 일기장 수준의
큰 영향력 없는 글 같은데 저는 공감이 안가네요

실무에서 대형 엔터프라이즈 개발할때 하나의 언어 플랫폼으로 개발되지 않습니다.
그런 개발 회의에서 자바만 해야한다 닷넷만 최고다 그런말 했다가는 다음부터 그 회의 참석 못할것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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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상황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글 같긴한데… 갠적으루 굉장히 오래된 경험을 근거로 현재에도 적용되는 전체 현실인 것처럼 느껴지는면 있네요. 게다가 웹 개발에 한정된 경험으로 개발 영역 전체로 확장해서 얘기하는 느낌도 있군요.

뭐… 한국 + 웹 개발 한정이라고 한다면… 얼추 맞을 수도 있을 거 같긴한데 그렇다고 비관론을 펼칠 정도인가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현실이 진짜 그래? 라고 한다면 글쎄요…
현실 인식이 그래… .라고 한다면 뭐라고 드릴 말이 없긴하군요.

(근데 아쎄이란 말을 저는 첨들어보네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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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아니라 같이가는거 아닐까여? 사용하는 xaml문법에서는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고,
저도 닷넷도 xaml도 모르는 사람에게 모바일을 한다고하면 마우이보다 플러터를 추천하겠지만,
윈도우 개발을 한다고 하면 플러터를 할때 고려해야할게 있다고 얘기 할거 같습니다.
중요한건 닷넷 플랫폼으로하면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가 아니라 모든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로 생각해주세요. 아무도 당신에게 닷넷으로만 다해 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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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lonia도 skia 인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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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비난으로 읽히는 것은 운영진과 유저의 입장 차이 아닐까 싶습니다.
항상 토론이 건설적인 결론을 내는 건 비현실적인 거 아닐까요?
이제는 비판적인 시각에서 냉철한 판단을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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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냉철한 판단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닷넷데브의 폐쇄, 안티-닷넷 커뮤니티의 개설, 혹은 다른 기술로의 마이그레이션 독려와 같은 방향성을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각각에 대한 제 의견을 우선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닷넷데브의 폐쇄, 임의 단체 해산은 많은 분들의 의견 수렴이 필요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라목손 님이나 저의 희망 사항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 닷넷데브는 닷넷 기술만을 다루는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언제든 다양한 주제의 서브 게시판을 건의를 통해서 열 수 있습니다. (예: Rust 게시판, 임베디드 게시판, Unity 게시판 등)
  • 다른 기술로의 마이그레이션은 언제든 환영받을 일이고 장려되어야 할 일입니다. 적절한 서브 게시판을 만들고, 여기서 관련 내용을 논의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실제로 안티 닷넷 커뮤니티가 만들어진다고 하더라도 이는 충분히 업계에서 환영받을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 다른 안을 마련해주시는게 건설적인 토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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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f, WinUI, Maui 내전 중이여도
매우 비관적이고 현실을 직시해야할 정도로
심각한 내전이라고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MS 말고 또 다른 진영 에서는 Avalonia와 우노플랫폼들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또한 진행되면서
내전말고도 외전에서도 선의의 경쟁이 진행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발전이기 때문에
매우 건설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폐쇄적이였던 MS와 달리
MS에서 .NET Platform · GitHub
서로 간의 의견을 통해서 소통의 장 역시 열리고
많은 버전 업데이트와 수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비판적인 시각에서 여러 상황들을 보시고
냉철하게 판단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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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slight_smile:

전자 정부 프레임워크에 자바가 된 것이 "비용"과 OS 호환성 때문이라니 ㅎㅎ…

저는 미국에 있는 스타트업에 다니지만 .NET 아니면 안된다는 굉장히 강한 도메인도 있더군요.

결국 정부가 국내 개발 생태계에 영향을 크게 준 것 같네요. 또 언제 뭐가 바뀔지 궁금하기도하고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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