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닷넷 기반 한글 입력 오토마타를 만들었었습니다.
물론 IME까지 만든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한글 자음과 모음의 조합/분리에 대한 동작을 정의했었습니다.
구현된 입력 방식은 천지인 입력 방식과 두벌식 키보드 방식입니다.
프로젝트 이름은 우리 한글에 대한 기능이라, 그냥 앞으로 한국에 특화된 기능을 만들게 될 때 또 추가하려고 Korean으로 했습니다.
GitHub에 간단한 입력 샘플 프로그램을 WPF로 만들어놨습니다.
화면 구현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만들게 된 계기는…
예전에 어떤 분과의 인연으로 루게릭병을 앓고 계신 분들을 위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화면상에서 천지인 입력이 가능하게 하려고 하다가 만들게 되었습니다.
시간 날 때 가볍게 만든 개인 봉사 프로젝트라 완성도는 조금 떨어지네요…ㅎㅎ
프로그램에 적용해 놓은 영상을 공유하려고 했는데, 언제부턴가 네이버 블로그의 영상 공유 기능이 사라져버렸네요…ㅠㅠ
실제 적용한 사례는 블로그 글 링크로 대신합니다.
루게릭병 환우의 목소리, Speechabler v1.1
혹시라도 키오스크 화면의 천지인 입력 등, 다른 용도로도 재사용 되지 않을까 해서 공유해 봅니다. ㅎㅎㅎ
19개의 좋아요
같은 목적으로 비슷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신 분을 보니 반갑네요 !
저도 제 가족중 한분이 루게릭병을 알고 계셔서
안구 추적을 통해 비슷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가상 키보드, 상황별로 벨 알림 소리 내기 등.,]
날짜가 오래된 글 이라 아마 아실 수 도 있을것 같은데
링크 걸어주신 블로그 내용중 안구 인식 장치 비용 등 내용이 거론 되어서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하여 제가 사용했던 장치를 공유해 드립니다.
저는 당시 https://www.tobii.com/ 라는 외국계 회사에서 만든 개인용 안구 추적 장치를 사용해서 전신을 사용하지 못한 환자 대상으로 안구 인식으로 위와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했었습니다.
비용은 당시 제 기억으론 한화 30만~40만 선으로 기억하고,
.net 용 SDK 도 제공 되어서 쉽게 연동하여 개발 했었습니다.
처음 환자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모니터를 바라 보았을때 모니터의 각도만 조금 세밀하게 조정을 하면 안구 인식률 또한 나쁘지 않고 인식이 참 좋았었습니다.
같은 목적으로 봉사 하신분을 커뮤니티에서 만나게 되니 반가워서 댓글 달고 갑니다 
10개의 좋아요
뭐랄까 반가우면서도 조금 안타까운 기분입니다. ㅠㅠ
가족 분의 투병에 위로를 드리며 감사의 메시지도 함께 드립니다.
토비 아이트래커는 알고 있긴 했지만 저가형은 인식률이 안 좋다는 소문을 들어서 과연 테스트에 적합할까, 좀 더 고급형으로 마련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7개의 좋아요
정말 너무너무 좋은 일을 하고 계시네요.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평안한 인생 즐기시길 바랍니다…
4개의 좋아요
짜투리 시간에 한 일이라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4개의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