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Code Portable Mode로 만들어본 OmniSharp 기반의 완전한 무료 .NET IDE

C# Dev Kit의 라이선스 문제가 아쉬워서, 정말 문자 그대로 무료로 제공되는 대안형 .NET IDE를 만들어 볼 수는 없을까 고민하다가 프로토타이핑해본 조합인데 꽤 괜찮아 보여서 공유해봅니다.

VS Code의 포터블 모드를 이용해서 유저 프로필에 저장되는 환경과 분리하여 플러그인/테마를 설치하고, C# Dev Kit 대신 OmniSharp을 사용하도록 설정해본 모습입니다.

지금은 프로토타이핑 중이라 100% 재현 가능한 리패키지로 만드는 방법은 좀 더 찾아봐야겠습니다만, 화면에 보이는 수준 정도면 일단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VS Code이다보니 기존의 강력한 마켓플레이스 에코시스템도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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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code portable mode 라는 것도 있었군요…

신기한 것을 또 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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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수들은 생각하고 실천하는 게 다르군요.

포터블 모드,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데브킷의 라이센스도 문제이지만, 옴니샵 시절에는 없었던 솔루션 파일을 추가해서 뭔가 더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VS 코드 대신, VS2022 를 쓰는데, 모쪼록 좋은 IDE 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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