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로컬 LLM 만으로는 하드웨어가 좋아도 RAG로 참조할 수 있는 데이터의 볼륨에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되는 용도의 LLM (혹은 더 정확히 표현하면 SLM)이 아니면 개발 목적으로는 쓰기 어렵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BigSquare님처럼 Cursor 보다는 Visual Studio Code에 GitHub Copilot을 주로 사용합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워크로드가 .NET이고, 공식적으로 컴플라이언스 이슈 없이 C# Dev Kit을 사용하려면 Visual Studio Marketplace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Microsoft Visual Studio Code를 주로 사용하게 되기 때문인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반면, C#과 .NET 개발 워크로드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하면 Cursor, Windsurf 등 여러 선택지가 많이 있을 것이고 가장 편하다고 느끼는 도구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치면 적절한 도구를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임: 에이전트 모드로 쓸 수 있는 것은 애석하게도 VSCode에 국한되고, VS 2022 IDE는 이런 부분에 대한 지원이 아직 많이 부족해서, VS 2022 IDE와 페어로 쓸 수 있는 VS Code + C# Dev Kit 조합을 선호합니다.
아! 해당 말씀을 하신 개발자 분은 jetbrain에서 ollama 를 연결해서 gemma를 활용해서 작업을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 로컬 LLM 세팅을 정확히 어떻게 했는지는 듣지 못했지만 cursor나 windsurf보다 더욱 프로젝트 이해도가 높은 로컬 llm으로 작업을 하면서 편하다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