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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MS 선택과 유지 관리는 정말 쉽지 않은 주제이지만, 그래도 꼭 정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오픈 소스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1차적으로는 비싼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데이터베이스를 큰 규모로 사용하려다보면 마주하게 될 수 있는 기술적 어려움을 풀기 위해 투입하게 되는 돈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돈을 언제 쓰게 될 것이냐의 문제이지 어떤 DB를 쓰게 될 것인가의 문제는 사실 큰 상관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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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프로젝트나 내부 프로젝트는 믿고 쓰는 MS SQL Express 와 MySQL 혹은 SQLite 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 그 외에도 포스트그레스큐엘이 있지만… 말씀하신대로 결국 커머셜에는 오라클과 MS-SQL 사이에서 기다릴 뿐입니다. 가끔 티맥스가 영업을 엄청 잘해서 찍어서 내려오는 경우도 있긴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결국 의사결정권 없는 저 같은 개발자들은 스토어드프로시져나 잘 만들어놓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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