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은 Java와 마찬가지로 내부의 런타임에서 사용하는 중간 언어 (Intermediate Language)를 기초로 매우 폭넓고 다양한 언어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Java 런타임보다도 때로는 더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추기도 하는데, PeachPie가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PeachPie는 Phalanger 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어오던 닷넷용 PHP 컴파일러입니다. 초기에는 IIS와 ASP.NET을 대상으로 개발되었지만, 닷넷 코어와 닷넷 5 출시 후에는 PeachPie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계속 업그레이드해나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PHP와는 상이하지만, PHP 문법을 계속 사용하면서 속도감있게 개발하기를 원하는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솔루션이라 공유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