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으로 검색하고 이마트 상품권 받기

bing에 인공 지능 검색이 도입된 이후로 bing만 사용하고 있는데, 어느 날 문득 포인트가 쌓이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Microsoft Bing 사이트 우측 상단에 보시면 아래와 같이 포인트가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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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에 관련된 많은 곳에서 이 포인트를 줍니다.

이 트로피에 클릭을 하면,

[사용] 버튼이 나오는데, 이를 클릭하면 보상 사이트로 이동을 합니다.

상단 메뉴 Earn : 포인트 획득과, Redeem : 포인트 사용 등이 있는데, 포인트 사용처에 이마트 기프트 카드가 있습니다.

오늘 실험 삼아 1 만원 짜리 이마트 기프트 카드를 구매해봤는데, 실제로 카드 고유번호를 발급해주네요.

물론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Bing 검색을 통해 나도 모르게 포인트가 쌓인다는 게 기분이 좋네요.

참고로, 저 14,22 포인트는 10000원짜리 상품권을 사고 남은 포인트로, 약 1년 정도 쌓인 것입니다.

검색은 건당 3포인트고, MS Learn 에서는 더 많은 포인트를 주고, 위 사이트의 Earn 에서도 포인트를 줍니다.

Bing신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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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디에다 쓰냐 싶었던 포인트… 인데 이마트 상품권은 좀 놀랍네요. 다시 봤습니다. :ro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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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포인트가 있는데 와 빙을 매인 검색 엔진으로 쓸만 한가요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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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에 인공지능이 도입된 초기에는, 구글 검색의 결과가 쓰레기처럼 보일 정도로 비교 불가였습니다.

이젠 구글과 크롬을 쓰지 않아서 현재 차이가 줄었는지 어쩐 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엣지에 코파일럿이 도입될 때 빙 검색이 약간 다운 그레이드되었다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지금은 빙으로 인공 지능 검색하고, 결과가 맘에 안들면 엣지의 코파일럿에게 넘겨 AI 생성 답변을 받는 게 일상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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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빙 쓰긴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쓴다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검색 자체는 구글이 훨씬 나은 느낌이더라고요.

말씀을 하셔서, 다시 구글링 몇개 해봤는데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한 6개월 전인가 어떤 사람이 구글이 인공 지능 검색을 도입해서 엄청 좋다고 얘기했는데, 그 때 많이 따라 잡았나 보네요.
그 이전에는 빙과 비교해보면, 거의 네이버 수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구글은 유튜브 결과물을 가급적 상단에 배치하는 것 같은데, 제가 선호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언제 영상을 들다 보고 있나요)

저는 현재 코드를 짜는 것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구조나 데이터 베이스 설계 등도 코파일럿과 많이 상의(?)하고 있습니다.

뭐 그런 거 있잖아요.
고수가 아닌 사람이 답변을 해주면 뭔가 많이 꼬이는.
예를 들면, 특정 엔티티를 aggregate 로 Query 할 것인지, 아니면, 단독으로 할 것인지.

빙을 마음에 들어하셨다니, 신기하네요. 저는 예전에도 엣지 잠깐 쓰면서 포인트도 모을 겸 빙 써봤었는데 그때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