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전문 뉴스 채널인 neowin에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공유합니다. 최근에서야 윈도우 11에도 맥 OS처럼 파일 탐색기에 멀티탭 기능이 겨우 추가되었는데요, 실은 윈도우 95 베타 버전 (시카고)에서도 파일 탐색기에 멀티탭을 넣으려는 시도는 있었던 모양입니다.
흥미로운 발견이지만 한편으로는 기능 하나를 넣기까지 30년 가까운 세월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 윈도우 95가 출시되기 앞서 여러차례 베타 빌드가 나왔던 적이 있으며 (1993~1994년 사이), 이 때의 개발 코드네임은 시카고였습니다. 우리가 아는 윈도우 95 인터페이스가 제 모양을 찾기까지 다양한 UX 실험들이 있었는데, 인터넷에 남은 아카이브를 보면 그 과정을 대략 짐작할 수 있어 그 자체로 흥미로운 콘텐츠입니다.
참고: Development of Windows 95 - Wiki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