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개발하는 것에 있어서 막혔을 때 문제 해결을 위해 리서치를 해야될 텐데
정확한 문제해결을 위한 단서를 찾는데 있어서 부족함을 느낍니다. 비전공자 출신이기도 하고
경력도 이젲 2년차이긴 한데, 이 분야에 대한 재능이 좀 부족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어떻게든
열심히 살려고 어찌어찌 국비지원 학원에서 시작해서 중소기업 취업에 지금은 이직 성공해서
다니고 있는데요. 좀 요즘 현타 오기도 하고 잠도 잘 못자고 해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블레이져 WASM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테이블안에 있는 내용물을 전부 가운데 정렬을
해야 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근데 단순 css 부분이 아니고 파일이 scss로 되어있고 scss부분을 리서치에서 막상 scss부분을 건드니 적용이 안 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사수께 이야기 하니, 리서치 조금 하면 나올 부분이니 혼자 해보라고 했습니다. sjw파일 어쩌구 뭐하고 하신 듯 한데(프론트에 약해서 무슨 용어인지 몰라서 ㅜㅜ), 정확히 어떤 키워드로 검색을 해야되는지 감이 안오더군요. 아무튼 그 부분은 넘어가고 다른 부분을 먼저 하기로 해서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간 또 마주쳐할 문제인데, 이렇게 리서치가 막히면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제가 제 상황을 잘 설명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리서치에 막히면 너무 좌절감이 들더라고요.
댓글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문제 : 블레이저 WASM에서 css가 아닌 scss로 구성되었을 때 scss를 수정해서 테이블 안에 있는 내용을 가운데 정렬하는 방법
으로 문제를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컴퓨팅 사고를 익히면 위의 문제를 다음처럼 분해할 수 있습니다.
블레이저 WASM
1.1. 블레이저 WASM과 HTML+CSS와의 차이점
1.1.1. 동적 렌더링이 가능하다는 차이 뿐 일반 HTML+CSS와 동일
→ HTML + CSS로 치환
scss
1.1. scss란?
1.1.1. css의 단점을 보완하여 코드 재활용성을 높이고 가독성을 향상하는 새로운 스타일 언어
1.2. css와 scss의 차이점
1.2.1. scss는 css의 확장 언어기 때문에 css로 변환되어야 한다.
1.2.1.1. 그렇다면 컴파일 시점에서 scss를 css로 변환하는 수행을 해서 css에 scss으 수정 내용이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
1.2.1.1.1. 변환된 css에 scss에 적용한 변경사항이 잘 적용되었는지 확인
…
이런식으로 문제를 문장으로 잘 정의한 후 하나씩 분석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어떻게 문제를 분해하느냐인데 이것은 지식적인 내용은 아니고 숙달해야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 숙달을 하셔야 합니다만 가이드 드리자면 어려워보이는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분해한다는 느낌으로 계속해서 분해하다 보면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위의 분해하는 과정을 통해 제가 리서치 없이 추측해보기로는 변경한 scss가 css에 적용이 안되었던게 아닌가 합니다. 또는 클래스명이 잘못 지정되었거나요. 어쨌든 최종 css를 확인하시면 어떤 문제인지 알 수 있습니다.
확인 방법:
scss → css 컴파일 방법 환경에 맞게 확인 → 리서치 키워드 환경 관련 키워드 및 scss
생성된 css가 잘 변환되었는지 변환된 css가 테이블에 잘 적용되었는지 확인 → 확인 작업
1.1.1. 동적 렌더링이 가능하다는 차이 뿐 일반 HTML+CSS와 동일
→ HTML + CSS로 치환
1.2.1. scss는 css의 확장 언어기 때문에 css로 변환되어야 한다.
1.2.1.1. 그렇다면 컴파일 시점에서 scss를 css로 변환하는 수행을 해서 css에 scss으 수정 내용이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
이런 부분은 미쳐 생각하지 못했네요 ㅠ. 분해한다는 느낌은 왠지 객체지향을 하는 느낌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요(틀린 생각일 수도 있지만). 역시 근데 숙달이 되기 위해선 많이 부딪히고 해야하는 경험의 부분이라고 생각도 들고요. 포기하지 말고 꾸준함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합니다.
네 이것이 어쩌면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 사고력 방법론은 위의 활동을 꾸준히 지속만 할 수 있다면 본인만의 사고 툴이 생겨서 결국엔 같아지거든요. 그래도 사고 관련 방법론을 학습하는 것은 좋습니다. 뭐… 굳이 표현하자면 무헙지에서 무당파의 초식이랄까요? 고수가 되면 초식 하나하나 중요하지 않지만 고수가 되기전에는 초식을 체득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