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개발 관련보다 업무에 프로젝트 진행 기법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고객 유형에 따른 요구사항 대응 방법
유형1 적극적인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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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
본인이 원하는 기능이 나올 때까지 요구사항을 변경한다.
아이디어(요구사항)가 많다.
분석->설계->구현->시험 전 단계에서 오로지 요구사항 만 얘기한다. -
대응 방법
적극적인 고객은 프로젝트 수행 시 많은 도움이 되지만 일정에 차질이 생길 위험이 높다.
프로젝트 수행 주기 별로 고객이 참여해야 하는 부분을 명확히 정해 주어야 한다.
예) 지금은 업무분석을 해야 하므로 요구사항은 다음에 듣겠습니다. 아직 업무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유형2 소극적인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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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담당자이기는 하나 이번 프로젝트에 자기가 참여하게 된 것에 불만이 있다.
본인 일이 바쁘다.(핑계)
완전히 소극적이라고 판단하면 오산이다. 모든 것을 알아서 해주기를 원할 뿐 따질 때는 또 따진
다. -
대응 방법
고객과 같이 개발팀도 소극적으로 대응하면 프로젝트는 실패한다.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고객을 괴롭혀야 한다. 아무리 소극적인 고객 이라도 질문에 답을 안 해 주지는 않는다.
유형3 잘난척 하는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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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개발팀을 잘 못 믿는다.
IT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많다.
IT분야의 어느 정도 지식이 있다.
요구사항 구현이 어렵다고 하면 이해하지 못한다. -
대응 방법
논쟁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
유형4 정말 잘난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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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IT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많다.
IT분야의 전문지식이 많다.
직접 설계/구현 까지 참여하는 경우가 있다.
비기능 요구사항에 관심이 많다.(성능, 보안, 품질 등)
아무리 잘 만들어 줘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대응 방법
문제 발생원인 및 대응방안에 대해서 개발팀은 준비해야 한다.
문제해결을 위해 논쟁하기 보다는 들어주고 아이디어를 유도하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점을 찾는 것이 좋다.
많이 안다고 적극적인 고객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유형4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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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요구사항은 모두 개발해 주기를 원한다.
개발사의 형편은 고려하지 않는다.
윗사람에게는 본인의 노력임을 강조하고 싶어한다.
비용과 일정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품질에만 관심이 있다. -
대응 방법
철저하게 준비해서 고객보다 한 수 위에 있어야 한다.
고객의 업무 뿐만 아니라 고객의 문제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 철저하게 준비해서 고객보다 한수위에 있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