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콩 사용해보신 분 계실까요?

키보드를 HHKB를 사용하고 있는데 작년에 포인팅 스틱(빨콩)을 포함한 모델이 나왔네요.

가뜩이나 컴팩트한 키보드인데 마우스까지 손을 뻗지 않겠다는 의지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동료분이 해당 모델을 구매해서 잠깐 사용해봤는데 빨콩을 처음 써보는거라 참 어색했습니다. 약간 조이패드 조작하는 기분 ㅎㅎ.

빨콩으로 미세한 조작은 힘들겠더라고요, 텐키리스 사용하시는 분들이 텐키만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 처럼 마우스도 서포트 용도로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참… 빨콩에 중독되면 큰일난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혹하네요. 가격도 참 사악한데 고민입니다.

빨콩 사용해보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구매하면 계륵이 될 것 같기도… :sweat_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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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콩 이라길래… 포트리스 인줄…;;
한때 고각 빨콩 많이 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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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T4x 시리즈가 첫 업무 노트북이여서 빨콩 주력으로 사용했었죠 익숙해지면 미세조작도 그렇게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타이핑하면서 오른손이 안움직이는게 이점도 있고요. 물론 마우스 쓸수있는 환경이면 마우스를 썼습니다.

*마우스가 있으면 마우스를 사용합니다. -지나가던 기기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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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빨콩이 나와맞을까 고민안하셔도 일단 안써도 있으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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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셨나보네요… 고각 빨콩 빡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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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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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성자님과 아마 비슷한 상황이었지 않나 싶은데요, 빨콩은 거의 안써봤고 해피해킹을 사용중이었습니다.

언급하신 HHKB Studio 모델 구매해서 1달 가량 사용중인데 포인팅 스틱 쓸만합니다.

마우스 없이 쓰긴 아직 제가 내공이 부족한 것 같구요…(아마 앞으로도…)
간단한 탐색 작업 정도는 쓸만해서 만족합니다.

그것보단 제스쳐 패드(마우스 스크롤)가 생각보다 훨씬 맘에 들고 실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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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씽크패드 키보드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트랙포인트가 여기도 들어갔군요.

그런데 저도 씽크패드 키보드를 참 좋아했지만 정작 빨콩은 잘 안썼습니다. 일단 마우스 커서를 크게 크게 휘두르며 움직이는 패턴이 많은 제 상황에서 빨콩으로 커서 여행을 시킬려면 손가락이 많이 아프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빨콩은 잘 안쓰고 트랙패드를 더 많이 썼습니다.)

마우스 커서 움직이는 범위가 넓지 않으면서, 대부분의 작업을 키보드 중심으로 처리하는 패턴이라면 2% 부족함을 채워주는 용도로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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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X61, 아바타 나오던 해…)

저도 옛날 Thinkpad X41 시리즈부터, 지금은 X1 사용 중입니다. Thinkpad는 쭉 사용해왔는데 정작 울트라나브는 한번도 사용을 못 해봤네요. 요즘은 키보드 마우스는 항상 챙기니까 빨간콩 사용할 일은 거의 없는 것 같군요.

저는 윈도우 키 의존도가 아주 높아서 HHKB 배열의 키보드를 아직 구매해본 적이 없는데 저 같은 케이스도 금방 적응할 수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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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현장(사막 or 오지 )에서 노트북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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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열에서 윈도우 키 보다는 펑션 키와 방향키의 부재에 익숙해지는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하루 이틀 정도 타건하다 보면 금방 적응되기는 하는데, 동료분들은 싫어하시더라고요. (몇몇은 영업 성공했습니다.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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