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까지 유니티로 거의 일 하고 언리얼도 요즘 좀 보고있는 게임 클라이언트입니다.
제 꿈은 미국같은데서 일하다가 재택근무도 하면서 해외를 돌아다니는 그런 개발자가 꿈이었는데 게임 쪽을 하다보니 아트, 기획 분들과 커뮤니케이션도 많이 해야하고 생각보다 재택으로 하기 좋은 업계는 아닌 거 같더군요.
또 요즘 미국에서는 구글, 마소, 아마존 한국에선 네이버, 카카오 같은 연봉으로 탑급인 회사를 가고싶다면 게임클라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서버면 다른 업계로 이직이라도 할텐데 클라는 이거 몇년 더 하다가는 평생 못 벗어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일단 바로 다른 업계로 가기엔 경력단절이 심할 것 같고
일단, 한국에서 게임 서버 쪽으로 이직 (.net 기반인 곳, c++도 하긴 하는데 c#을 애정해서…)
그리고 1~2년 후 .net기반으로 북미 회사로 이직.
이런 루트를 꿈꾸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다니는 회사의 경우 게임 서버는 그냥 엔진의 데디서버 라이브러리를 쓰고 웹서버 쪽은 typescript 쪽이라서 참고할게 애매한데,
한 1년정도 클라 더하면서 작업물을 쌓으려 하는데 어떤 작업을 하는게 좀 이직에 도움이 될까요??
게임쪽만 하다보니 다른쪽은 눈이 어두워 좀 막연하게 질문드립니다 ㅠ…
2개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