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 만나러 노트북 들고나갔다 한참뒤에나 아답터를 놓고 온것을 알고 엄청 당황했는데
아들이 로블록스 게임을 노트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심각한 상황이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휴대하는 PD충전기를 연결했더니 다행히 되는군요! 나중에서야 사양을 살펴보니 PD충전지원이군요 휴…
게이밍 노트북도 이제는 PD충전 지원이 기본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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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하면, PD 방식이라고 하더라도 충전 어댑터 출력이 약할 경우 CPU가 사용하는 만큼만 겨우 전력을 받쳐주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안해야 겨우 충전할 수 있는 경우 (즉, 뭔가 좀 돌려보려고 하면 배터리가 바닥을 치는 경우)가 생길 거 같아요! (충전 어댑터 출력이 약하면 아마 저속 충전이라고 경고가 뜨기도 할 겁니다.)
제품 따라 다르겠지만, 게이밍 노트북이나 하이브리드 워크스테이션들은 대체로 소비 전력이 높을테니 무겁고 번잡해도 꼭 기본 제공 어댑터를 쓰는게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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