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닷넷데브 가족여러분!
저는 최근 Coursera에서 제공하는 Building React and ASP.NET MVC 5 Applications Specialization 과정의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번에 프로그래밍 일기 — C#을 알아보자 Bonus 글을 올렸는데 이어서 React Fundamentals 에서 1주차 첫 과정을 수강하고 배운 내용들을 저만의 언어로 정리한 블로그 포스팅을 공유합니다.
드디어 C#의 기초과정이 끝났습니다. 기초과정은 끝났지만, C#을 활용해서 제가 앞으로 배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저에게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제 앞으로 끝없는 도로가 새롭게 펼쳐진 느낌입니다. 다시 출발선에 섰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모험을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가 배우는 과정이 풀스택 과정으로써 백엔드 부분인 C#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프론트 기술인 React도 다룹니다. 제가 지난 부트캠프에서 백엔드 Java와 Spring을 배울때에도, 프로젝트를 할 시간이 주어졌는데 프론트를 아예 다루지 못하는 상태에서 하려니 여간 불편하고 어려운게 아니었습니다. 웹 기술은 백엔드와 프론트로 이루어져있기에 하나라도 부족하면 절대로 사용자 입장에서 제대로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없다는 것을 그때 깨달은 것 같습니다. 백엔드 개발자 입장에서도 내가 백엔드단에 작성한 로직이 정말 잘 구현되었는지 테스트할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백엔드를 한다고해서 프론트엔드를 아예 몰라서도 안되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C#과 .NET Core 등으로 구현한 백엔드 기술을 반드시 브라우저상에서 테스트하기위해서는 최소한의 프론트를 구현해야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그렇기에 어느정도 프론트 기술을 배워야할 필요가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반응형 웹 기술의 핵심인 React에 대해 학습해보려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제가 지난 부트캠프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한 프론트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백엔드를 넘어서 전체적인 풀스택 웹 개발에 대해 더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로 삼을 생각입니다. 그에 앞서 React 기술의 근간이 되는 JavaScript부터 제대로 알아야한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JavaScript 해당 언어의 본래 목적과 유래, 그리고 개발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짚고 넘어가보았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되세요!(Schönes Wochenen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