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닷넷 입문자입니다.

대학 전공하고 자바를 다룬지 5년 되었고 취준 포폴도 전부 자바로 만들어왔었습니다만… 자바 개발자로 취직하려니 인력풀이 너무 넘쳐나서 경쟁이 힘드네요. 다행히도 운좋게 걸어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회사에 닷넷과 c#, 웹 백엔드 개발자로 취직이 되어서 앞으로 다루게 될 것 같습니다.

자바를 처음 배울 때 마음가짐으로 다시 돌아가서 닷넷을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ㅎ
구글링으로 닷넷의 전망과 어떤 것에 쓰이는지 등 찾아보니 okky 등에서는 전부 폄하하는 글들이 많아서 제 선택이 맞는건지 고민은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MS라는 대형회사의 코어 언어이고 제 선택 믿고싶네요. 공부하다 궁금한거 생기면 자주 찾아와서 활동하겠습니다! 뉴비 잘부탁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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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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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시장 논리에 따라 수요가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나 기술 스택만이 살길이라고 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도 나름의 답은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소프트웨어 기술을 대하는 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본인에게도 재미가 없을 것이고, 경력 상으로도 재미가 없겠죠.)

자바나 닷넷 같은 특정 기술에만 의존하시기 보다는 전반적인 업계의 트렌드와 움직임을 읽고, 적정 기술을 적시에 택할 수 있는 역량과 안목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닷넷데브가 기본적으로는 닷넷 개발자 커뮤니티이지만, 다양한 주제를 논할 수 있도록 열려있는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으니 많은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커뮤니티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환영합니다! :c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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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부족해서인지 자바를 지금까지 해오면서 당연히 자바만 해갈거라 생각을 해왔습니다… 근데 다른 언어에 대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너무 수요, 공급에 맞춰서 살아온거 같단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아직 신입이지만 이번 계기로 닷넷이 저와 잘 맞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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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와 하고 싶은 일이 일치하면 좋겠지만 이게 어려운 현실
생계형 개발과 취미로 하는 개발 별개로 하세요
개인적으로 MS, 구글 같은 대기업 믿고 따라 갈만한 근거도 부족하고 미덥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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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생계를 위해 닷넷을 하는겁니다. 집이 워낙 지방이라서 서울에 자리잡으려니 비용도 만만찮고 주거도 해결이 안되네요. 하고싶은거 하고 사는게 장땡이지만 해보고 안되면 그만두면 되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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