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추얼패션] Backend Developer 채용 많이 많이 지원해주세요

제주 근무도 구하셨던걸로 원티드에서 본거 같은데…

꿈의 회사…CLO 복지도 훌륭하지만 유능한 분들과 일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어 때문에 포기한 회사였는데

  • 해외 오피스 직원, 유저들과 명확히 소통할 수 있는 유창한 영어 구사력 (Fluent or Native)

영어만 아니었다면… 우대사항에서 허들이 생기면 컨디션이 내려갈까봐 저저번주에 포기했었는데 말이죠

차라리 스프링 행사가 일찍했으면 면접 볼 자신이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구글폼인가… 못해도 괜찮지만 영어 어느정도 하는지 알려달라는 문구가 없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개인적으론 필요한 인재인건 확실한데 저 부분에서 저처럼 겁 먹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하기사 근데 넣어도 떨어졌을 확률이 높았을거라 한편으로는 덜 창피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제가 입사를 지원하려고 폼 까지 간거면 정말 괜찮은 회사라 생각합니다!

많이 지원해서 후기 좀 누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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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그런 허들이 보이죠. 저도 망설였으니까요.

근데 영어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영어 > 개발 사람보다
영어 < 개발 이런 분을 뽑아요.

일 시킬 사람을 뽑는 게 아니라, 함께 할 동료를 찾는 거라서요.

면접 때 영어 질문 하지도 않구요.
그냥 개인의 개발 능력만 자랑하면 됩니닷ㅋ

개발자한테 제일 중요한 게 개발 능력인데 그게 영어보다 우선일 수는 없죵.

실제로 개발자들 중에 외국인하고 능숙하게 대화가 되는 사람은 몇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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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훌륭한 회사를 두고… 이직에 성공 예정인 저란 남자…
역시 닉네임대로 가나봅니다…

흑우…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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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Lee 께서 발표를 어떻게 하신건지 Live로 보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갑자기 채용 글이 역주행 하는군요. :tada:

우선 지원해주실 개발자분들 께서는 영어 걱정 마시고, 개발 실력을 뿜뿜 하시면 됩니다.
좋은 개발자 분들이 많이 오셔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게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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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emi
몇 달 전에 서류탈락…ㅠㅠㅠㅠ

조심스럽게 … 다시 지원해보아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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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Lee 님이 쓰신 후기 글에 제가 링크를 달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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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Lee Adobe 드립이 과장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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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셨군용 ;ㅅ;

이력서는 저희 HR 에서 먼저 접수하는데요.

경력만 덜렁 적혀있는 이력서들은 대부분 걸러내고 있어요.
(회사와 프로젝트, 업무 정도로 나열되어 있는 이력서는 그냥 탈락시키고 있을 거예요.)

세세하게 본인 경력과 업무 성과, 업무를 통해 얼마나 성장했는지, 평소에 어떻게 공부하는지, 일을 하면서 느낀 점, 뭘 잘하는지, 스스로 부족한 게 뭔지 등등
자기 자신을 최대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정성들인 이력서 위주로 저희에게 넘어오는 편입니다.
(나 이만큼 개발 잘해! 라고 자기자랑 뿜뿜한 그런 이력서 좋아합니닷ㅋ)

이력서 양식같은 것에 구애 받지 않고 최대한 이쁘고 멋있게 작성하는 게 좋아요.
(뭐 꼭 저의 회사 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구직 상황에서도 그렇겠죠?)

사실 개발 실력은 이력서에 잘 안 드러나서
저희가 면접 결정할 때 이런 부분들로 먼저 판단할 수밖에 없는데
저희 입장에서도 경력만 나열되어있는 이력서로는 면접 결정을 하는 게 쉽지 않거등요.



서류
본의 아니게 지원 팁 같은 얘기를 했네욤 ㅋㅅㅋ

이력서에 꽃단장하셔서 다시 지원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닷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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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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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션듣고 혹해서 찾아봤더니… ASP.net이더라구요.
wpf 개발자로써 wpf 채용이 많아지길 바라는 1인입니다.
근데 찾아보니깐 발표자님도 wpf 개발을 하셨다고 asp.net 개발로 진화하신 것같은데…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10년전에 c# 개발하면서 asp.net을 경험 및 개발은 해보았으나 안한지가 너무 오래되었고 취업해서는 wpf, winform에 최적화되버린 것같은 느낌이라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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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군욤… ;ㅅ;

근데 이거 사실 각 잡고 술한잔 걸치면서 이야기할 내용들이 잔뜩이지만 ㅋㅅㅋ

그래도 일단 약간 진로상담 같은 느낌으로 몇 가지 글을 쓰자면요.
(뭐 제가 상담을 해줄만한 위인은 아니지만… ㅇㅅㅇ;)

관심 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당장 경력은 없지만 그 분야의 개발자들과 대화가 통할 정도의 관심과 지식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WPF 뿐만 아니라, 웹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가 궁금했고, 이것저거 찾아보면서 관심과 지식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었슴다.
개발에 기본기가 있다면, 이정도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는 것에 부족함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것이 기반이 되어서 실무에서 가이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하나는 용기 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다가가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죠.
맞습니다. 용기가 필요해요. 하지만 이건 다른 누군가 대신해 줄 수가 없는 부분이에요.

용기를 내셨다면
그 이후의 일들은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뭐 여기에다 더 주절 거리고 싶지만
그냥 제 잡담거리라 따로 한꼭지 끄적여봤습니다.

https://blog.naver.com/vactorman/223107227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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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회사에서 큰 역량을 갖고 일하시는 분들이 닷넷데브에 참 많으시네요…
이럴때일수록 저같은 하수는 고개가 떨구어집니다…
진짜 아직 멀었구나 싶구요.
여기서 쟁쟁한 분들께 정말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수님들 존경합니다. (느닷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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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VM 찾다가 발견한 블로그의 주인분을 여기서 만나네요… ㅋㅋㅋ 참 신기하고 반가워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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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면접자 입니다.

아래와 같이 면접 보았네요. 참고 하시길.

주요 질문은

  1. CLO-SET 비즈니스 분석
  2. MSA 및 분산 시스템
  3. C# 고급 문법 및 동작

위와 같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면접관들과 이야기 하면서 해당 회사의 시스템은 아래와 같아요.

  1. DOT NET Framework 4.5 이상 (DOTNET 5 OR CORE 아님)
  2. Windows Server
  3. IaaS

로그 시스템 공통화 안되어 있고 Serilog 사용하고 있지만 elk는 아닌것… 아닙니다.

분산시스템 이야기 했는데, Kafka 이야기 했는데 Message Queue와 L7, Nginx, Reserve proxy 네트워크 분산 시스템 모르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분산 처리 계속 이야기 하라고 하는데…

그리고 왜 C# 하냐고 물었을 때, 뭔 헛소리인지 모르겠는데 "와이프한테 허락받고 사용하면 되겠네요… "… 좀 기본이 안됐다고 생각되었고,

그런 질문에는 포퍼먼스나 Fluent 문법이나 Linq같은거 이야기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쨌든 하고자 하는 방향이 의류쪽 통합 시스템 같은데…

기술이 부족하다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뭐 여튼 건투를 빕니다. 그리고 공고에 ERP나 그룹웨어 개발자 찾는데 지금 사용하는 기술이 그런 부분에 개발하는데 적합한지부터 고민해 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아, 그리고 배포 어떻게 하냐고 물어볼 때는 CI/CD는 뭐고 어떤 전략으로 배포 한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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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맵네요 매워요.

근데 이렇게 채용글에 공개적으로 빡세게 말씀하시는건 좀…

개인적으로는 분산시스템에 네트워크 분산 이외에 MSA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이나 시스템 설계안이나 그런 류에 대해 듣고 싶었던 건 아닐까 싶네요.

예를 들어 버킷알고리즘이나 뭐 이런 세세한 걸 요구한건 아니었을 것 같기도하고…그냥 분산 서버, 캐시, 스케일업 전략, 장애, 로그 뭐 이런 두루두루를 원한건 아니었을까요? 카프카도 분명 포함되는건 맞긴한데 인프라 쪽 포지션이 사내에 계셨다면 그 부분보다 포괄적으로 궁금해서 물어본 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C# 왜 하냐고 물어보는거야 뭐… 자주 물어보는 단골 질문이니

다만 "와이프한테 허락받고 사용하면 되겠네요… " 이라고 당시 면접관이 그랬다면 그건 분명 잘못 된 거 같네요. 가족은 건드리지 않는게 국룰인데

좋지 못하신 경험을 저도 그랬으면 속상했을 것 같긴한데 2021년도라 아마 그 분들이 안 계실 수도 있고 커뮤니티에 이렇게 매콤하게 글이 올라오니 좀 아쉽네요…
(아참 전 CLO랑 관련이 없습니다. 잘 보일 이유도 없구요)

얼마 없는 닷넷 개발 커뮤니티인지라 아쉬워서 한 글자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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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그러셨군요.
저는 22년 입사를 한 지라 정확히 @nameofSEOKWONHONG 님의 상황을 잘 모르겠지만
면접에서 불쾌한 경험을 하셨다면 대신 사과드립니다. .(_ _).
그리고 소중한 피드백 감사드려요.

이야기 하신 내용에 대해 살짝 부연 설명 드리자면요.

요건 현재 저희가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스펙이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MSA 및 분산 시스템에 대한 질문은 @honeyhead 님께서 설명해주신대로 포괄적인 개념 정도를 물어보는 것에 가깝구요.

요건 공고에 명시된대로, 현재 서비스 중인 메인 서버의 스펙이구요.(라이브이지만 레거시…=ㅅ=;;; )
요것들을 구성하는 다른 요소들은 .NET6 로 개발해 AKS 에서 운영 중입니다.(윈도우 의존성이 있는 경우는 예외. 심지어 자바도 있슴다.)
계속해서 기존 레거시(이지만 라이브…)를 .NET6 로 이전하는 중이기도 해요.

로그 시스템은 공통화되어 있어요. 특정 기술 관련된 내용은 사내 보안 사안이라 직접 여기 적는 건 좀 그렇숩니다…=ㅅ=(사실 별 거 아니지만…)


요기에 현재 진행 중인 면접 방식에 대해 스포를 잠깐 하자면요.

기본적인 경력(or 업적?) 에 관련된 질문을 살짝 하구요.
티키타카 하면서 기술관련 내용들을 알아가는 방식으로 전반전(?)을 치릅니다.
이후 과제 전형에서 제출하신 내용을 가지고 코드 리뷰 형식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 과정을 통해 저희와 면접자 모두에게 이로운 시간을 만드려고 노력 중입니닷. /*ㅅ*/

당연히 압박하거나 탈락시키기 위한 질문이나 분위기는 전혀 아니구요.
“와이프한테 허락받고 사용하면 되겠네요…” 라는 식의 발언도 사실… 하하호호 농담 따먹기 같은 분위기에서 나오는 말일 거 같은데(현재는 그런 분위기에요. =ㅅ=)
이게 참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상황에 따라 불쾌하게 받아들 수도 있는 있을 거 같아 좀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당시 상황을 잘 몰라서 뭐라고 달리 드릴 말씀은 없지만, 기분이 나쁘셨다면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다만,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상처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면접이라는 것을 상호 존중의 관계로 바라보고 있어요.
저희가 면접자를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만큼, 면접자 역시 저희를 알아보려고 하는 자리로 인식합니다.
서로서로 알아가는 자리이니만큼, 저희도 최대한 면접자께 잘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급하게 일 시킬 사람(SCV)을 뽑는 게 아니라, 함께 할 동료를 찾고 있습니다.
단순 기술 능력보다는 동료로서 적합한 지 여부를 더 크게 보고 있어요.
(물론 기술력도 중요합니다…=ㅁ=;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에요.)

의사소통에 문제는 없는지,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 본인의 생각을 동료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지, 잘 설득하고 잘 수긍할 수 있는지, 긍정적인 문화를 만들어나갈 힘이 있는 사람인지 등등
뭐 이런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동료로서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다시 한 번, 소중한 피드백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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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존중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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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이 깊으신듯…

음 어느 누구라도 가족 건드리거나 기술력 없다고 타박 한다면 기분 좋을 사람은 없겠죠…

그냥 맞지 않는것 같다고 보내면 될 것을…에혀
이제 와서 그냥 변명이나 합리화가 아니라 사과하면 될 것을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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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자에게 면접관이 회사의 이미지 자체가 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만나고 가장 오래 대화하는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답변해주신 @Greg.Lee 님은 글에서 언급하셨듯, @nameofSEOKWONHONG 님 이후에 면접을 보시고 재직하신 분이십니다.

지금 회사의 재직자가 사과드리고 있는데 계속해서 2차적으로 강한 엑센트의 글을 쓰시는 것이 보기 불편하여 글을 남깁니다.

물론 사과를 받아들이고 말고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이곳은 개인의 분풀이를 하는 곳이 아닙니다.

@Greg.Lee 님을 특별하게 옹호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회사에 다른 생각을 갖는 사람이 재직하면서 이후로 @Greg.Lee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이 다시 면접관이 되어 투입되면서 면접의 분위기도 또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쯤에서 그만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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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내용이 건설적인 토론이 아니라, 일방적인 비난으로 전개될 여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스레드의 진행 상황을 살펴본 뒤, 진행 방향이 개선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되면 스레드에 추가 답글을 달 수 없도록 닫을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는 닷넷데브 행동 강령 중 다음에 의거한 운영진의 관리 상 조치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당신이 존중받기 원한다면, 상대방도 존중해주세요. 모두가 동시에 합의에 이르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의견의 불일치가 형편없는 행동이나 매너에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따금씩 좌절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좌절로 인해 개인적인 공격을 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불편해하거나 위협을 느끼는 커뮤니티는 생산적인 커뮤니티가 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닷넷데브의 일원들이 닷넷데브 외부 사람들은 물론 커뮤니티 내부의 다른 일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존중받기를 기대합니다.

  • 단어나 어휘 선택에 신중을 기하세요. 닷넷데브의 모든 사람은 그 배경과 상관없이 모두 환영받고 있다고 느껴야 합니다. 커뮤니티의 동료 일원들에게 예의바르고, 존중하며, 공손하게 대해주세요. 성별, 성 정체성이나 성 표현, 성적 지향성, 장애, 신체적인 외모, 신체 크기, 인종, 종교와 관련된 공격적인 언급, 공공 장소에서의 성적 이미지 게시, 실제의 또는 은연 중의 폭력, 위협, 억압, 스토킹, 팔로잉, 괴롭힘의 성격이 있는 사진이나 레코딩, 얘기나 다른 행사의 흐름을 끊는 지속적인 개입,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나 원치 않는 성적인 관심 등은 용인되지 않습니다.

https://www.dotnetdev.kr/coc/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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