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Web Dev 쪽에 CTO 분이 오셨답니다
팀도 당연히 많이 커지게 되었어요 현재 약 50명? 정도 같아요. (더 커지겠죠?)
각 파트 별로 유기적으로 돌아가고 있답니다
2023년 인도(India) 개발자 분들과 소통하며 일해야 합니다
[클로버추얼패션, 패션 컨설팅 ‘고바이스 테크놀로지스’ 인수]
한국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영어도 많이 사용하게 되는 회사 입니다. 회사도 그에 맞게 영어 교육을 별도로 진행 하고 있어요.
물론 제 영어는 google 과 papago가 해결해주고 있어요 갓구글신
영어는 걱정하지 마세요. 개발자는 개발 실력이 좋아야죠! (영어 잘하는 개발자는 부럽습니다 부럽고 말구요 ㅜㅜ)
개발 파트 이야기
이제 중요한 부분이네요.
환경 구성 이야기
back/front 는 구분되어져 있고, 각 영역을 존중 합니다.
서비스 서버들도 각 파트 영역마다 분리되어 운영 중이에요.
front k8s / backend k8s 가 따로 분리 관리 되고 있어요
devops / dba 분들이 따로 있습니다. 오셔서 개발 열심히 해주시면 됩니다.
이전 글에서 알려드린 기술 스택을 그대로 이용 중 입니다. (1년이 지났는데!!!)
레거시는… (다들 아시죠?) 어려워요… 하지만 바꾸려고 노력 중입니다.
지난 1년간 몇몇 서비스들을 .NET6 (LTS)으로 새로 만들고, 따로 떨어뜨리긴 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이걸 보시는 여러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셔서 손을 보태주시면 좋겠습니다
곧 .NET8 마이그레이션도 준비 해야죠! LTS 는 소듕…
저희 파트는 개발 문화를 계속 개선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분들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도록 + 좋은 영향을 모두에게 끼칠 수 있게 만들고 있어요.
실력 있는 개발자 분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랍니다.
회사에서 만드는 서비스는 현재 전세계에서 비교 대상이 딱히 없습니다. (만들어져 가는 도메인 영역이에요)
당연히 개발일은 어디를 가나 일은 넘치지만, 새로운 도메인 영역을 만들어가고, 그에 대한 도전이 많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경력만 덜렁 적혀있는 이력서들은 대부분 걸러내고 있어요.
(회사와 프로젝트, 업무 정도로 나열되어 있는 이력서는 그냥 탈락시키고 있을 거예요.)
세세하게 본인 경력과 업무 성과, 업무를 통해 얼마나 성장했는지, 평소에 어떻게 공부하는지, 일을 하면서 느낀 점, 뭘 잘하는지, 스스로 부족한 게 뭔지 등등
자기 자신을 최대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정성들인 이력서 위주로 저희에게 넘어오는 편입니다.
(나 이만큼 개발 잘해! 라고 자기자랑 뿜뿜한 그런 이력서 좋아합니닷ㅋ)
이력서 양식같은 것에 구애 받지 않고 최대한 이쁘고 멋있게 작성하는 게 좋아요.
(뭐 꼭 저의 회사 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구직 상황에서도 그렇겠죠?)
사실 개발 실력은 이력서에 잘 안 드러나서
저희가 면접 결정할 때 이런 부분들로 먼저 판단할 수밖에 없는데
저희 입장에서도 경력만 나열되어있는 이력서로는 면접 결정을 하는 게 쉽지 않거등요.
그래도 일단 약간 진로상담 같은 느낌으로 몇 가지 글을 쓰자면요.
(뭐 제가 상담을 해줄만한 위인은 아니지만… ㅇㅅㅇ;)
관심 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당장 경력은 없지만 그 분야의 개발자들과 대화가 통할 정도의 관심과 지식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WPF 뿐만 아니라, 웹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가 궁금했고, 이것저거 찾아보면서 관심과 지식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었슴다.
개발에 기본기가 있다면, 이정도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는 것에 부족함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것이 기반이 되어서 실무에서 가이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하나는 용기 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다가가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죠.
맞습니다. 용기가 필요해요. 하지만 이건 다른 누군가 대신해 줄 수가 없는 부분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분산시스템에 네트워크 분산 이외에 MSA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이나 시스템 설계안이나 그런 류에 대해 듣고 싶었던 건 아닐까 싶네요.
예를 들어 버킷알고리즘이나 뭐 이런 세세한 걸 요구한건 아니었을 것 같기도하고…그냥 분산 서버, 캐시, 스케일업 전략, 장애, 로그 뭐 이런 두루두루를 원한건 아니었을까요? 카프카도 분명 포함되는건 맞긴한데 인프라 쪽 포지션이 사내에 계셨다면 그 부분보다 포괄적으로 궁금해서 물어본 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C# 왜 하냐고 물어보는거야 뭐… 자주 물어보는 단골 질문이니
다만 "와이프한테 허락받고 사용하면 되겠네요… " 이라고 당시 면접관이 그랬다면 그건 분명 잘못 된 거 같네요. 가족은 건드리지 않는게 국룰인데
좋지 못하신 경험을 저도 그랬으면 속상했을 것 같긴한데 2021년도라 아마 그 분들이 안 계실 수도 있고 커뮤니티에 이렇게 매콤하게 글이 올라오니 좀 아쉽네요…
(아참 전 CLO랑 관련이 없습니다. 잘 보일 이유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