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사항 듣는데 제가 이상한것일까요?

백오피스 기업용 업무사이트를 만든다고 요구사항을 듣는데
요구사항 중에

  1. UNDO,REDO 기능
  2. 그리드에 행 수정할때 딴 사용자가 수정하면 바로 반영 실시간 동시 사용성
  3. 마우스 오른쪽 메뉴로 콘텍스트 메뉴 사용

아니 다 가능은 한데 ; 이게 웹에 특성이랑 거리가 좀있는것 같아서
좀 궁시렁 됬는데 1:10 불리한 상황이라 언급만 하고 그냥 진행했는데
저것 업무랑 상관은 있긴 한데 너무 부차적인 기능 같아서 구현도 좀 골치아프고요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것 같아서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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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한계를 모릅니다.

추가되는 비용이 얼마인지 알기 전까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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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Square님 말씀처럼 모르기에 일단 이렇게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죠
근데 요구사항만 봤을 때는 웹 특성이랑 거리가 먼 내용이라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요즘 웹앱으로 다 통합되는 느낌이기도 하고 저런 유사한 기능이 있는 웹앱도 많은지라 요즘 시대 웹앱에는 평범한 요구사항이라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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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드한가봐요

데이터베이스 용어로 말하면,

  1. UNDO,REDO 기능 : 커밋 앞에 하는 기능
  2. 그리드에 행 수정할때 딴 사용자가 수정하면 바로 반영 실시간 동시 사용성 : 커밋 뒤에 하는 기능

이 둘은 양립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고객님께서 어떤 면에서 베테랑 이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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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구글시트 쓰라고 하십시오… :sw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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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시트나 컨플루언스 위키를 보면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한 문서를 수정하고 각각 사용자가 언두 리두도 하는 등 실시간 협업 편집기가 있기는 한데요…

실제 구현한다고 하면 쉬운 구현 작업은 아닐 거 같아요… 버그도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찾기 어려울 거 같고…

컨플루언스 위키는 다른 사용자가 어느 위치에 포커스를 두고 수정하고 있는지도 표시해 줘서 거기는 다른 사용자가 의도적으로 안 건드리고 해서 좀 매끄럽게 동시에 수정이 가능하거든요… 이런 UX에 대한 고민도 깊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개발 기간이 길어진다 아닐까요

1, 3은 사실 하려면 할만한 것들이라 보이는데요.
2번의 경우 구글닥스랑 오피스보고 얘기한 것 같은데. 원래 해놓은것이 있다면 모를까?쉬운것도 아니고 단기간에 될것도 아니죠.

개발 인원중에도 2번을 그냥 해주자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두고두고 피곤할 것 같네요. 금액과 기간 산정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얘기인지라…
이거 두고두고 피곤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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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닥스는 말 그대로 구글이 만든거고,
컨플루언스는 아틀라시안이 전사적으로 지라와 컨플루언스만 집중적으로 만든 메인 제품입니다.

그걸 개인보고, 아니면 팀 하나보고 만들어 달라하면, 그냥 구글닥스 쓰라고 하는게 제일 낫습니다.
왜냐면 만들어 줘도 내 연봉은 안오를꺼거든요. 매달 9000원 쓰게 하는게 더 낫습니다.

그리고 그걸 만들어도 윗분처럼, 회사는 그 시스템을 유지보수하기위한 비용이 들어가는데 그게 구독비용보다 비쌉니다. 당장 개발자 하나 월급이 중소기업 전 직원 매월 구글 웍스 구독 비용보다는 비싸니깐요.

비용적인 측면도 그렇게 이야기하시고, 작업이 필요하시면 서로 구글독스에서 마무리하고 결과물을 백오피스 사이트에 최종본을 올리는 형태로 진행하라고 하세요. 다른회사가면 구글 쓸껀데 여기서 안쓸꺼냐고도 이야기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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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디테일한 규칙을 클라언트랑 잘 결정하면 그리 어렵지는 않을것 같은데 개발이 더 복잡해지니까 비용청구를 더 많이 하는데 명분이 충분하긴 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이런 상황을 더 좋아합니다. 왜 더 복잡하고 돈이 많이 드는지 설명하고 매끄럽게 구현해주고 돈더받고 실력인정받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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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모두 짚으신듯!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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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기능이야 어디서 본듯하고 그럴듯한건 많겠지만, 막상 구현을 하려면 . . .
투입 시간/노동력 대비 과연 적절한 선택일지 의문입니다.
구글시트 한번 써보셨나요?
장난 아닐텐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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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쓰고 있습니다. 근데 그거야 사내툴 만들 때나 할 수 있는 소리고 외주작업이고 고객이 요청한 사항이라면 충분히 말 나올 수 있는 내용들이라고 보고 굳이 그거나 쓰세요 같은 소리하긴 좀 그런거 같네요.

게다가 글은 이런건 요구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내용이시니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라는 내용으로 단겁니다. 저 내용을 진행해야 하나, 마냐에 대한 의견을 댓단게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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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이라도
‘그거나 쓰세요’ 와 ‘구글시트 써보시는건 어떤가요’ 제안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죠…

그리고 회사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내용이 무리로 보인다는 것이 글의 논지인 바,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 입장에서 생각 안할 수가 없겠지요.
회사 입장에서는 그런 요구를 ‘할만하다’, ‘우리가 해보겠다’ 섣불리 말할수가 없구요.
고객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는 순간 해주겠다 약속이 되는 것이니까요.

회사는 도전해보고자 하는 욕심보다, 할 수 있는 일 안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야 맞지않나 생각해봅니다.(월급 따블 주면 가능할지도요~) 자아성취와 도전은 개인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해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자아성취와 도전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해당 내용을 요구 받았을 때 무리라고 생각하면 거절하면 되는거지만 첫 글 내용이 그런거도 아니고 단순히 어떻게 보냐는거에 평범하다 한거에 왜 비꼬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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