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글을 썼다 하면 게시판을 옮기라든지, 아니면 연락처를 지우라고 강요한다던지 합니다.
깃허브와 깃랩에 등록되어 있는 것만 인정하고 소스가 없는 프로그램은 아예 '홍보’용으로 간주해서 ‘내가 만들었어요!’ 란에서 옮겨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죠.
분명히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만든 서비스, 모바일, 데스크탑 앱, 웹 사이트, 그리고 유튜브 채널이나 블로그를 홍보합니다.
단순 광고는 홍보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그런데 내가 만든 C# Winform 프로그램이 소스가 없다는 이유, 그리고 상업적인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홍보 게시판으로 이동시켜달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 개발자이고, 회사에서 만든 것이 아닙니다. 즉, 아직은 정식으로 회사를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다는 이유 만으로 옮겨달라는 강제 요구는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기는 그런가 보다하고 해서 이동시켰습니다.
그러나 구직 게시판에 참 어처구니 없는 관리자의 댓글이 보였습니다.
먼저 확인되지 않은 경력은 믿을 수 없기 때문에 깃허브에 올라와 있는 경력만 써놓으라는 것이고, 연락처는 직접 전화번호를 기재하지 말고 이곳 게시판을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체 어떻게 연락을 주고 받으라는 것인지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현재 구직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은 한페이지도 안됩니다. 보통 경기가 좋지 않으면 구인 글보다는 구직 글의 갯수가 더 많음을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이상한 현상이죠.
제가 개인적으로 보기에 이곳 관리자의 지나친 제어와 참견이 오히려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커뮤니티는 기본적으로 자율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칼로 딱 자른 듯이 완벽하게 유지될 수도 없고 그렇게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엄청난 감시의 관리하에서는 커뮤니티가 아니라 기업의 게시판 같은 목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커뮤니티의 각 게시판의 항목들은 멤버들의 사용에 있어서 편리하라고 나눈 것이지, 관리자가 자신들이 관리하기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나눈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객체지향과 디자인 패턴에서 '추상화’를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어떤 관점을 정확히 나눈다면 그것은 추상화가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네이밍이죠. 그리고 전체가 아니라 부분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관리 방식은 프로그래밍적 사고에도 좋지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저는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 것입니다. 어떤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함에 있어서 비난 받아야 한다면, 이곳은 커뮤니티가 아닌 조폭과 같은 곳이 아닐까요. 일단 님의 말씀은 내 글에 대한 이성적이고 냉정한 비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게시판의 성격에 대한 관리자의 글을 충분히 읽었고 그에 대해서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지를 당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는 것입니다. 굴러온 돌이 뭐한다라는 식으로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결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내 다양한 시각과 고민은 존중하며, 운영진도 회원분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만, “조폭”과 같이 커뮤니티 전체를 비하하는 표현은 건전한 토론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커뮤니티 운영 원칙(CoC)에도 맞지 않습니다.
당신이 존중받기 원한다면, 상대방도 존중해주세요. 모두가 동시에 합의에 이르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의견의 불일치가 형편없는 행동이나 매너에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따금씩 좌절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좌절로 인해 개인적인 공격을 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불편해하거나 위협을 느끼는 커뮤니티는 생산적인 커뮤니티가 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닷넷데브의 일원들이 닷넷데브 외부 사람들은 물론 커뮤니티 내부의 다른 일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존중받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자유로운 의견 개진은 환영하지만,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로 논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동일한 표현이나 비방이 반복될 경우, 스레드 잠금 등 관리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안내드립니다.
상대방이 ㅋㅋㅋ 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어떤 수준에서 이야기해야 하는지도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빈정거리는 댓글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이성적으로 해야할까요. 그리고 내가 표현한 '조폭’의 표현에 위협을 느꼈다면 어째서 당신이 내게 행한 요구가 나에게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가 있는 것인지요. 어떤 표현이 더 큰 위협이 되었을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글쎄요, 저는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 것입니다. 어떤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함에 있어서 비난 받아야 한다면, 이곳은 커뮤니티가 아닌 조폭과 같은 곳이 아닐까요.”
위 표현은 비난받아야 한다면… 이라는 가정이 들어간 것입니다. 이 표현 자체도 그렇게 문제가 된다면 도대체 어떤 정상적인 표현을 해야한다는 것인가요. 단정적으로 한 이야기가 아니라 가정을 해서 표현한 것입니다. 제가 과거에 조선일보에서 이재용회장에 대한 비난을 했다고 해서 ID가 짤린 적이 있습니다. 지금 그것과 비슷한 위협을 받는다고 느껴지는데, 이것이 과연 저의 피해의식 때문일까요.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내가 만들었어요!” 게시판에 올릴 때 소스코드가 없더라도 GitHub를 통해 릴리즈 정보를 관리하거나 앱 스토어 등에 배포된 앱을 공유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범진소프트님의 개인 카페에 .zip 파일로 공유하신 케이스가 충분히 의도와 다르게 보여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케이스를 계기로 GitHub를 통해 Issue, Release 등을 관리하거나 Store에 배포하는 계기로 삼으면 또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운영진 분들이 계속해서 게시물을 분류하고 관리 감독하기 때문에, 우리가 잘 분류된 컨텐츠를 접하고 있다는 것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