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이 상당히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클라우드는, 사용한만큼 요금을 지불하기 때문입니다.
요금이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서비스의 생산성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가는 것이라, 회사가 어떤 서비스 플랫폼의 빠른 출시, 쉬운 운영을 목표로 둔다면 클라우드는 상당히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클릭 몇 번으로 다양한 기능을 생성/삭제/업데이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곳저곳에서 듣는 것의 예로, 클라우드 6달 이용료보다는 6달 이용료 모아서 서버 하나 사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듣곤 합니다.
클라우드 내부의 여러 비용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이미 클라우드에 구현된 여러 기술들을 이용만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적은 개발자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VM만 사용하면 매우 비쌀 것입니다.)
물론 그 개발자들이 클라우드의 다양한 서비스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그래도 당장에는 서버보단 비싸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가적인 비용입니다.
베어메탈 서버를 산다면 클라우드에 있는 여러 편리한 기술들을 손수 구현하거나, 라이센스를 찾아보거나, 아니면 제대로 자동화를 갖추지 못하고 서비스를 개발할 여건이 생길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드웨어가 좋다고 한들 내부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가 클라우드를 단순하게 이용하는 것보다 고수준의 개발수준을 요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일러플레이트 수준부터 하나하나 모두 구현하고 나면 정작 비지니스 로직을 개발할 시간도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그래서 약간 비싸더라도(서비스가 성공할 경우 다양한 비용을 생각했을 때 비싸지 않음),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개발자는 항상 미래를 생각하고 개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나중에 안하게 되더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항상 열려있게 개발하자는 주의라…
SI성 프로젝트라 개발 후에 사후 관리를 회사 측에서 안하면 모르겠지만 만약 할 경우 분명 '데이터’가 누적되고 그 데이터를 이용해서 다른 사업을 할 경우만 생각해도 클라우드라면 데이터가 이미 들어있고 그 데이터를 이용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텐데, 개발자가 하나하나 구현해야한다면 매우 힘들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