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개발자를 채용하면서 느낀것지만

팀에 루키 개발자가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날라 다닌다는 3년차)

요즘 무시무시한 MZ 들 답지 않게 아주 성실하고 인성도 좋은것같아요

근데 당연히 일을 배분하는데 들어오기전에 제가 코어적인 부분을 다했습니다.

왠만한 화면도 템플릿으로 뽑을수 있게 하고요

원래대로 이 친구가 화면 쳐내고 뽑아내고 하루에 화면 한개도 겨우 뽑고 해야하는데

3~4개씩 뽑습니다.

AI 활용하니까요 AI 에게 DB TABLE 필드 알려주고 여기 폴더에 모델 만들고 여기는 CONTROLLER

여기는 핸들러 DTO 이런식으로 정의해 기존 내가 했던 화면 그대로 해줘 하니까

약간은 손봐야 하지만 거의 이상없이 만들더라고요 그러니 속도가 안날수가 없습니다.

근데 제 일손 줄일려고 채용은 했지만 그냥 제가 혼자 해도 되는것 아니야 하는 생각도 드네요

참 요즘 루키 개발자들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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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GitHub Copilot으로 이것저것 해보면서, 정말 기똥차게 잘 만드는 부분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좁은 범위의 작업(@파란매 님의 글에서 언급된 DB와 코드 간 매핑이나 또는 JSON 구조 처리 등)은 아주 잘 수행해요.

하지만 여전히 로직 중심의 작업에서는, Agent의 요청이 많아질수록 코드가 점점 열려서(통제가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가 버려 더 이상 컨트롤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어요. 사실은 이렇게 열린 코딩보다는 닫힌 코딩(표현이 일반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약을 두고 관리 가능한 형태의 코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봅니다.

어쨌든 지금은 과도기라 주니어 개발자의 자리가 좁아지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 교통정리가 되면, 새로운 일감이 생기면서 다시 개발자 수요도 늘어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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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발자 문제가 아니겠죠 저도 이번에 플젝 하면서 디자인부터 쿼리 심지어 메일 내용까지 다 AI 로 북치고 장구치고 다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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