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서 전자정부 고도화에 645억 투입한다는군요.
https://zdnet.co.kr/view/?no=20210120134009
이럴때 MS 코리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닷넷용 전자정부까지는 아니여도 전자정부를 지원하는 클라이언트라도 만들 수 있는 기틀을 잡아 놓으면 앞으로 꽤 도움이 될텐데, 왜 MS 코리아는 아무것도 안하고 물건 팔아먹을 생각만 하고 있는건지 참 답답하네요.
힘들게 만든 ASP.NET Core가 아깝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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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직원이 아니어서 내부 사정은 모르지만, MS의 포커스는 애저 기반의 클라우드 사업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조직 단독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고, 대다수의 결정을 APAC으로부터 하달받는 구조가 된지도 세월이 꽤 지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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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코리아는 그냥 보따리상 수준이었군요.
어떻게해서든 전자정부쪽에 발가락 하나라도 걸치게되면 한국에서도 제2의 c# 붐이 일어날 수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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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건 다른 우리나라에 오피스를 둔 외국계 기업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많은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MSFT가 한국을 위해 뭘 해준다는것에 의존하기보다는, 커뮤니티의 역할이 더 증대되기를 바랍니다. 
전자정부가 사실상의 표준으로서의 지위가 있는것은 어느정도 인정되는 부분이지만, 그것이 모든 IT 생태계를 대표하는 기술은 아니라고 봅니다. 한편으로, 전자정부에 쓰인 자바 기술과 요즈음 자바 생태계에서 화두가 되는 기술 사이에도 격차가 크고요.
많이 아쉬운 일이긴 하지만, 그래서 자바 이외에 미래는 없다 같은 이야기는 공론화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방향은 생태계 전체를 크게 흔들고 파괴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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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로드맵이정해졌으니 예산이정해진것같은데 적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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