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 한다는 것

저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컴퓨터 이해 과목 강의를 합니다.

관련된 지식을 전달하면서 단지 지식이 아니라 그들이 능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저의 짧은 교수법과 표현력 때문에 많은 한계를 느낍니다.

무엇을 한다는 것은 내 미래의 나와 소통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그곳을 향해 있습니다. 20대 때의 목표 없는 삶에서 지금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삶은 일장 일단이 있지만 좀 더 내가 나임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하고 싶은 무엇이 그냥 생각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도록 한발자국만 앞으로 저와 함께 나아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과정은 누구나 부족하고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미래의 나를 맞이하기 위해서 말이죠.

13개의 좋아요

환경이 바뀌어야 합니다.
양산형 코더를 원하는 사회에선 생존코딩 할 수밖에 없죠
서적만 해도 파이썬, ChatGPT 책만 유행처럼 쏟아 지고 IT후진국으로 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답이 없습니다 내가 나이기 위한 건 취미로 채워야죠
GUI 라이브러리 Bojagi(보자기) 구상 중인데 언제 시작할지는 모르겠습니다.

7개의 좋아요

보자기라…뭔가 식탁보 스러운 느낌이군요

4개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