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엔 .NET 프레임워크가 세상에 나온지 얼마 안되서 졸업작품을 만들어 볼 수준까지는 다뤄보지 못했었습니다.
당시 졸업작품으로는 가장 자신 있었던 Visual C++ 6.0과 DirectX SDK 9.0으로 게임 하나 만들었습니다.
부루마블과 탄트R의 컨셉을 섞은 게임이었지요.
요즘에는 유니티 덕분에 C# 언어로도 게임을 만들 수 있어서 참 편해진 것 같습니다. asset도 많구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학교 후배들 말로는 요즘 시대에 졸업작품으로 게임 만들면 교수님께서 별로 좋아하지 않으신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려오더군요.
글쓴이 분의 학교 분위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게임은 피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ㅋㅋㅋ